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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국제정치 17

17강 :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 (5) 정책 결정 이론 (Decision Making Theory)

17강 :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 (5) 정책 결정 이론 (Decision Making Theory) George W. Bush meeting with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in the Situation Room, the White House, Washington D.C., U. S. / 2006. 7. 5 Condoleezza Rice (1954~) (앞 왼쪽 여성) 20th United States National Security Advisor 美 제20대 국가안보보좌관 (2001. 1. 22~2005. 1. 25) George W. Bush (1946~) (앞 오른쪽) 43th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제43대 美 대통령 ..

16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4) 국가의 자연적 속성과 전쟁

16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4) 국가의 자연적 속성과 전쟁 콜린 그레이(Colin S. Gray) 교수는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패권 전쟁은 대부분 대륙세력의 도전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패권전쟁에서 궁극적인 승자는 해양세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해군력은 패권국의 지위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적 군사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영국의 패권적 지위에 대해 대륙국가 프랑스가 도전햇었고(18세기 말~19세기 초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나폴레옹전쟁 1793~1815) 영국은 그 도전을 물리쳤다. 20세기 초반, 대륙국가 독일은 두 번에 걸쳐 영국의 패권적 지위에 도전했고(1차 세계대전 1914~1919, 2차 세계대전 1939~1945) 이 두 차례의 세계..

15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3) 전쟁과 강대국

15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3) 전쟁과 강대국 Revolt by Nadav Eyal : The Worldwide Uprising Against Globalization (2021. 1. 26) 반동 : 세계화에 반대하는 전 지구적 반란 (2) 전쟁 잘하는 나라들의 이야기 : 강대국 과 강대국의 흥망 성쇄 1) 강대국의 의미(What is a Great Power?) 국제 사회에서 모든 국가들은 평등하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법적인 차원에서 그렇다는 것일 뿐,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닭이 모이를 쪼아 먹는 데도 그 순서가 있을 정도(pecking order)인데 국제 사회에서 나라들 간의 평등이란 그저 희망 사항일 뿐이다. 뿌려준 모이를 먼저 달려와 더 많이 먹기 위해서는 당연히 힘이 ..

14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2) 국가와 민족주의의 재부상

14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2) 국가와 민족주의의 재부상 War and the Rise of the State by Bruce D. Porter : The Military Foundations of Modern Politics (1994) Bruce D. Porter (1952~2016) 브루스 포터(Bruce Porter)는 민족 국가라는 조직은 사실 전쟁을 위하여 만들어진, 전쟁을 벌이기 가장 좋은, 그리고 전쟁과 더불어 성장한 조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르네상스 이래 2차 대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을 통해 국가들의 중앙 정부의 힘과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며 역설적으로 '외국과 싸우기 위한 국력은 동시에 자국 내부의 저항을 누르는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물론 전쟁을 잘하는..

13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1) 국가란 전쟁을 위한 최적의 조직

13강 전쟁의 원인 " 국가 및 사회적 차원(1) 국가란 전쟁을 위한 최적의 조직 4) 호전적 전쟁 철학 로버트나이스벳(Robert Nisbet)은 그의 사회사상에 관한 저서의 첫 문장을 다음과 같은 글로 시작하고 있다. '사회철학에 관한 책의 맨 앞에서 전쟁과 군국주의를 다루는 것이 이상해 보일는지 모르지만, 서양의 사회사 특히 서양의 지성사 및 서양인의 가치에 관한 역사연구에서는 이 문제에 관한 분석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들이 좋아하던 않던 간에 지난 3,000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전쟁이 많았고, 전쟁에 의해 지배당했고, 그리고 군사 문명이었다는 증거가 명백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명한 전쟁사학자인 마이클 하워드(Michael Howard)는 '유럽의..

12강 전쟁의 원인 : 전쟁과 철학

12강 전쟁의 원인 : 전쟁과 철학 1) 전쟁은 인간 사고(思考)의 결과 만일 전쟁이 인간의 행위가 아니고 단지 인간들이 만든 기계들에 의한 것이라거나 또는 극단적으로 인간들의 싸움을 로봇이 대신해 주게 될 날이 온다면 그때의 전쟁은 더 이상 진정한 의미의 전쟁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전쟁의 가장 기본적 특징인 인간 생명의 대규모적 살상, 그리고 거기서 연유하는 두려움과 공포라는 전쟁의 본질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로봇이 인간 대신 싸워주는 전쟁은 전쟁이 아니라 게임일 것이다. 그리고 자기편의 로봇이 다 부서진 국가가 상대방의 의사에 굴복할 리도 없을 것이다. 아직도 총을 들고 전쟁터에 달려갈 수 있는 인간들이 살아있을 터이니 말이다. - 『전쟁과 국제정치』 (2020.5.30) by 이춘근 p..

11강 전쟁의 원인 : 인간적 차원(2)

11강 전쟁의 원인 : 인간적 차원(2) 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 (1752) by Sigmund Freud 문명속의 불만 (2020. 10. 30) 역 김석희 목차 문학적 성도덕과 현대인의 신경병 전쟁과 죽음의 대한 고찰 집단 심리학과 자아 분석 환상의 미래 문명속의 불만 왜 전쟁인가 Konrad Lorenz (1903~1989) Austrian zoologist, ethologist, and ornithologist 동물행동학자 Nobel Prize in Physiology or Medicine(1973) 3) 콘라드 로렌츠(Konrad Lorenz)의 동물행동학(Ethology)과 전쟁의 원인 동물의 행동을 연구함으로서 인간 행동의 수수께끼를 풀어 보고자 했던 로렌..

10강 전쟁의 원인 : 인간적 차원(1)

10강 전쟁의 원인 : 인간적 차원(1) 전투 관련 인명피해 세계 10대전쟁 According to Levy's Great Power War Data 전쟁명 전쟁기간 인명피해 1. 제2차 세계대전 WW2 1939~1945 12,948,300명 2. 제1차 세계대전 WW1 1914~1918 7,734,300명 3. 나폴레옹전쟁 Napoleonic 1803~1815 1,869,000명 4. 스페인왕위계승전쟁 War of Spanish Succession 1701~1713 1.251,000명 5. 30년전쟁 : 스웨덴, 프랑스 30Year War : Swedish, French 1635~1648 1,151,000명 6. 7년전쟁 Seven Years' War 1755~1763 992,000명 7. 한국전쟁 (..

9강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대전쟁들

9강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대전쟁들 세계의 역사를 바꿔 놓은 대전쟁들 (1) 한 시대 세계 챔피언을 결정한 전쟁들 전쟁은 그 규모가 아무리 작을지라도 국가의 대사(大事)다. 아무리 소규모의 전쟁이라도 젊은이들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작은 전쟁이 된 경우라 할지라도 그 전쟁을 시작하는 나라들은 국가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임했을 것이다. 또한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이다. 물론 국가들은 낙관론에 근거해서 전쟁에 빠져드는 경우가 대단히 많기는 했다. 사실 많은 국가들이 전쟁을 쉽게, 그리고 빨리 이길 수 있다고 전쟁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 『전쟁과 국제정치』 (2020.5.30) by 이춘근 p. 134 큰 전쟁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 전쟁이 많이 있지만 정말..

8강 인간의 자연상태 논쟁 / 전쟁의 빈도

8강 인간의 자연상태 논쟁 / 전쟁의 빈도 Correlates of War (COW) project 전쟁 관련 변수 연구계획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3) 인간의 자연상태는 전쟁상태였을까? 평화상태였을까? 1) 원시사회의 전쟁 전쟁은 문명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있었다고 말해지지만 정말 우리 인류의 선조들은 전쟁을 많이 치렀고 또 싸움하기를 좋아했던 것일까? 문명이 시작되기 전이라면 그것은 바로 사회과학자들이 말하는 자연상태에 보다 가까운 시대였을 것이다. - 『전쟁과 국제정치』 (2020.5.30) by 이춘근 p. 102 1940년대부터 본격적인 인류학, 고고학적 연구가 시작된 이래 원시인들은 평화스럽게 살았다는 견해는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 지속적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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