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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70년, 번영을 위한 동행 24

[<11> 故 싱글러브 장군 · 웨버 대령 추모비 제막··· 유족들 인터뷰]

[ 故 싱글러브 장군 · 웨버 대령 추모비 제막··· 유족들 인터뷰] 제막식 참석한 웨버 대령 손녀와 싱글러브 장군 아들 12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6 · 25전쟁 참전 용사 고 (故) 존 싱글러브 미국 육군 예비역 소장, 윌리엄 웨버 대령 추모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 싱글러브 장군의 아들 존 싱글러브, 최태원 SK그룹 회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전우회장. / 뉴시스 "할아버지, 진짜 영웅은 전쟁 이겨낸 한국인이라 하셨죠" 주한미군 철수 반대한 싱글러브 아들 "공산주의와 싸운 아버지 한국을 평생 자랑스러워 하셔" 인천상륙작전 수행한 웨버 손녀 "할아버지 상징인 왼손 경례 추모비에 새겨진 모습 보니 울컥" 6ㆍ25전쟁 미 참전용사..

[<10> 6 · 25 참전용사 랭글 前 하원 의원]

[ 6 · 25 참전용사 랭글 前 하원 의원] 6 · 25 참전 용사 출신인 찰스 랭글 전 미국 연방 하원 의원이 뉴욕 자택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 윤주헌 특파원 "중공군에 포위됐다 생존··· 다신 한국 안 온다 했었죠" 6 · 25전쟁 납북자 송환 결의안 등 한국 관련 법안 美의회 통과 주도 "73년 전에 죽음의 악취 나던 곳 세계 리더 됐다는 것 안 믿겨져··· 양국의 위대한 업적 계속돼야" “73년 전 (6 · 25 전쟁에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돌아올 때 한국의 곳곳에서 죽음의 악취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사방에 버려진, 불타버린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봤지요. 그랬던 한국이 이렇게 단기간에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저는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최근 미..

[<9> 지평리 '몽클라르 조형' 제막식]

[ 지평리 '몽클라르 조형' 제막식] ‘몽클라르의 길’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9일 경기 양평군 개군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오른쪽에서 넷째), 양평군 6 · 25 참전 용사, 프랑스 육군사관학교 생도 등이 참석했다. 남한강을 배경으로 액자에 담긴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 가운데가 직사각형으로 뚫려 있다. / 이태경 기자 '몽클라르의 길' 에서··· 영웅에 경례 바친 佛사관생도들 지평리 승전 72주년을 기념하다 미국 · 프랑스 연합군 4500명 중공군 2만5000명에 맞서 승리 佛생도들 "그분은 진정한 군인" 내년 '지평리 전투' 학술 심포지엄 참전국들과 자료 · 연구 성과 공유 “사랑하는 아들아, 언젠가 내가 너를 떠나야 했던 이유를 물을 것이다. 한국의..

['주한미군 장사 씨름 대회' 맹연습]

['주한미군 장사 씨름 대회' 맹연습] 2023년 10월 12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럴 미군기지 내 체육관에서 두 미군 장병이 이태현 (오른쪽) 용인대 교수의 지도아래 샅바를 잡고 씨름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주한미군 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김동환 기자 샅바 잡은 미군들 "몸 맞대고 씨름하니 전우애 길러져" 지난달부터 주 2회 아침 씨름 배워 샅바엔 태극기 · 성조기 나란히 미군 장병들 한글 이름도 새겨져 "한국 문화 배울 뜻깊은 기회 감사" 전국 각지 여행하려고 근무 연장도 지난 12일 아침 6시 30분 경북 칠곡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럴. 청색 · 홍색 샅바를 든 미군 장병 40여 명이 기지 내 체육관에 모여 점호..

[<7> 한미 동맹의 그림자]

[ 한미 동맹의 그림자] 경기 양주 광적면 ‘효순미선평화공원’의 모습. 신효순, 심미선 두 여중생은 2002년 6월 13일 친구 생일 잔치에 가던 중 이 공원 바로 앞 언덕에서 미군의 공병 장갑 차량에 깔려 숨졌다. / 남강호 기자 "미선이 살아 돌아올까 봐 1년간은 대문도 못 잠갔다" 故 심미선양 부모 인터뷰 미군 장갑차에 희생, 그 후 21년 "딸 살아있었다면 결혼했으려나··· 매년 열리는 추모제도 참석 안 해 마음이 아파서 차마 갈 수가 없다 이해한다며 온 사람 다 반미단체 미선이 사진 가져가 남은 게 없어 딸 이젠 반미에 안 불려 다녔으면··· 미군, 고의로 사고 내지 않았을 것 운명이다 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4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2리의 한 언덕길. 길옆 ‘효순미선평화공원’ 담벼락..

[<5> 미군한테서 영어 배우다가 이젠 한국어 가르치는 시대]

[ 미군한테서 영어 배우다가 이젠 한국어 가르치는 시대] 주한 미군 장병과 그 가족 등 16명이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평택대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은 배서현 평택대 국제교육원장이 주한 미군 장병에게 한국어로 이름 쓰는 법을 가르쳐 주는 모습. / 조재현 기자 한국서 복무하다 그 매력에 빠져··· 동맹국 언어 '열공' 미 8군 군무원 필립스씨 "현역일 땐 한국어 배울 시간 없어 두차례 복무 마치고 다시 한국에" 지리정보 분석병 로크 상병 "입대 전에도 양념갈비 · 김밥 즐겨 룸메이트와 한국어로 말하고 싶어" 평택대, 18년째 한국어 수업 진행 미군 · 군무원 등 1만7000명 참가 “88 올림픽 때 용산에서 복무하면서 만난 한국인들 덕분에 한국어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무엇보다 그 발음이 ..

['지평리 전투' 양평 일대에 지정]

㎞['지평리 전투' 양평 일대에 지정] 지평리 전투 후 맥아더 만난 몽클라르 6 · 25 당시 프랑스군 지휘관이었던 랄프 몽클라르 (맨 왼쪽) 장군이 1951년 2월 ‘지평리 전투’ 에서 승리한 뒤 유엔군 총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대화하고 있다. /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 중공군에 처음 이긴 곳··· '몽클라르의 길' 조성 지평리 전투 영웅 몽클라르 장군 자진 강등해가며 6 · 25서 軍 지휘 프랑스군 3421명과 진지 지켜내 자전거 길에 조형물 등 조성하고 대사 · 시민 참여 '동맹 로드' 행사 정부는 6 · 25전쟁 ‘지평리 전투’ 를 승리로 이끈 프랑스 참전 용사를 기리기 위해 9일 경기도 양평 지평리 자전거도로를 ‘몽클라르의 길’ 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

[<4> 허기 달래던 한식 뉴욕 사로잡았다]

[ 허기 달래던 한식 뉴욕 사로잡았다] 뉴욕에서 처음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미쉐린 별을 따낸 임정식 셰프의 '정식'. 정식을 선두로 현재 뉴욕에는 고급 한식 파인 다이닝 식당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정식의 '한입 김밥'. / 정식 이젠 메시도 찾는 핫플... 허기 달랬던 한식, 뉴욕 사로잡았다 이민 1세대, 곰탕집으로 시작 미쉐린 '별' 받은 식당만 9개 NYT "프랑스 요리 패권 끝내" “한국의 셰프들이 뉴욕의 가장 유명한 고급 (high-end) 레스토랑을 석권하며 수십년 동안 이어진 프랑스 요리의 패권을 끝냈다.” 뉴욕타임스 (NYT)는 최근 ‘한국 레스토랑이 뉴욕의 파인 다이닝 (fine dining)을 재창조한 방법’ 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한 면 전체에 실었다. ‘파인 다이닝’ ..

[<3> 미군 패트리엇 부대 첫 공개]

[ 미군 패트리엇 부대 첫 공개] 탄도미사일 요격 방어시스템인 ‘패트리엇’과 ‘사드’를 운용하는 주한미군 제35방공포여단의 케빈 스톤룩 (맨 왼쪽) 여단장이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 오산기지 35여단 부대에 배치된 패트리엇 발사대 옆에서 대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패트리엇은 사드와 통합 운영을 하면서 방어 역량이 더 높아졌다. / 김지호 기자 두 조국을 지키는 '3代의 헌신' 할아버지는 6 · 25 카투사 참전 아버지는 복무 후 미국 이민 아들은 주한미군으로 한국에 미군, 패트리엇 부대 첫 공개··· 한국계 장교가 발사 임무 맡아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냉엄한 국제사회 현실은 적어도 지금까지 한미 동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미 동맹’ 이 시..

[ <2> 한강 이북 유일한 주한미군 전투부대 르포]

[ 한강 이북 유일한 주한미군 전투부대 르포] 2023년 9월 1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한미 연합 화생방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측 미2사단 / 한미연합사단 예하 59화학중대, 스트라이커여단 2-77포병대대와 대한민국측 23화생방대대, 28사단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참가했다. / 남강호 기자 미군, 동두천 210여단 첫 공개 北 남침 땐 처음 저지나설 부대 평택 이전 안하고 최전선 지켜 도발 억지하는 핵심 전략자산 北 남침때 맨먼저 맞설 美부대 “적 미사일 위치 샅샅이 꿰고 있다”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 는 냉엄한 국제사회 현실은 적어도 지금까지 한미 동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미 동맹’ 이 시작된 지 7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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