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문화] ▲ 과거 이탈리아 중부 지방에 살았던 에트루리아인들이 만든 공동묘지 유적. 무덤이지만 마치 사람이 사는 것처럼 집과 도로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죽은 자들의 도시 (네크로폴리스)’ 라고 불려요. / 유네스코 에트루리아는 무덤 1000개로 '죽은 자의 도시' 만들었죠 인도는 시신의 재를 갠지스강에 뿌려멕시코는 직업에 따라 다른 옷 입히고머리카락과 함께 항아리에 넣고 묻어 최근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사후에 함께 무덤에 들어갈 이들과 생전에 만나 식사하고 친하게 지내는 행사가 열린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만나서 친해지면 '무덤 친구 (하카토모 · 墓友)' 가 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효고현에는 무덤 친구끼리 함께 묻히는 합장묘가 있는데, 처음에 계약금만 내면 이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