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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Billiards/'똘이장군' 김정규의 이미지 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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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확률] [선택의 확률]     수구가 흰공으로 위 그림과 같은 형태를 마주한다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자신이 좋아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구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자주하는 말 중 하나가 "길을 많이 알면 실력이 빨리 늘어 !" 라는 말이며 길을 많이 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저의 경우 길을 많이 안다는 것은 어떠한 형태든지 마주하는 형태마다 그에 따른 가장 쉽고, 타구하기 좋은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필자가 권하는 좋은 선택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선택방법은 "확률이 높은 방향으로 선택한다." 라는 글의 뜻은 곧 어렵지 않게 타구할 수 있어야 성공의 확률을 높이게 될 것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위 그림과 같은 형태에서는 어떠한 방향으로 선택..
[옆 돌리기의 방향 선택] [옆 돌리기의 방향 선택]     지난 7월호에 기고한 내용 중 시야를 테이블 전체에 두려는 생각을 가짐으로 좋은 선구안을 갖게 되면 선택이 좋아지고 더 나은 실력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기고하였다. 그림과 같은 형태에서도 간혹 습관적인 선택이 이루어져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수구의 진행이 자신으로부터 멀리 움직이는 각도의 이해보다 가까운 방향으로 시선을 먼저 두게 되어 수구의 진행각도가 눈에 잘 들어오고 그러므로 가까운 방향으로 선택을 하게 될 때 타구의 까다로움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게 되어 당구의 특성중 하나인 확률을 높이는 선택 즉, 타구의 까다로움이 적은 선택이 결국 확률을 높이고 실수를 줄이게 되는 점을 간과하게 되는 경우이다. 위 그림과 같은 형태에서도..
[끌리는 방법의 차이] [끌리는 방법의 차이]      수구가 흰공으로 그림과 같은 배열이 주어지게 될 경우 황색공을 1 적구로 바깥 돌리기의 공략을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때 수구의 끌림을 유도하게 되는 타구감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비교적 좋은 느낌으로 득점을 향한 타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의 배열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당구종목이 특히나 예민하여 어려움을 느끼고, 섬세함에 갑갑한 느낌을 갖게 되며, 모든 배열들이 쉬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그러한 형태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림과 같이 배열도 중수정도의 실력이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의 배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배열에서 함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타구감으로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잇을 것인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력을 사용한 득점 경로] [악력을 사용한 득점 경로]     * 각자의 기준                                      세상 살아가는 삶이 다양하여 옳고 그름이 없다니 정답이 없을 수밖에요.                               단지 그 다양함 속에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나가는 것은 아닐까요.당구 역시 여러 가지 요인 속에서 시스템과 감각적인 기준을 만들고, 시스템의 기준점과 감각적인 기준점의 다양함 속에서 필요한 요인들을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어나가며 자신만의 유리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겠지요. 그러므로 필자의 글이 information이 되어 독자들이 방법을 찾고 테이블에서 개성 있는 표현을 하면서 실력향상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겟다는 생각입니다.  수구가 흰..
[큐 속도감을 가져라 !] [큐 속도감을 가져라 !]   큐의 속도감에 대한 느낌을 그간의 기고를 통해 어느 정도 성과가 이루어졌을까? 큐 속도감을 중점적으로 수구가 득점 경로의 진행을 이루기 위한 형태를 다시 한 번 알아보자. 수구는 흰공으로 적색공의 위치 장쿠션 Aㅡ21, Bㅡ21 단쿠션의 20 지점, 황색공은 Aㅡ77 Bㅡ77 단쿠션 19 지점에 위치하여 있으며, 수구는 Aㅡ72 지점과 Bㅡ72 지점 단쿠션 34 지점에 위치하여 있다.  * 큐 속도감에 의한 선택   스트로크의 요인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하나하나의 요인들이 서로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의도한 좋은 결과물로 나타나게 된다. 이렇듯 자신의 의도에 부합한 결과물이 만들어졌을 때 우리는 만족감과 희열을 느끼게 된다. 스트로크하기 전 우리는 어떠한 형태..
[필요한 큐 속도 이미지] [필요한 큐 속도 이미지]   * 성공의 전략당구에서 하나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이 필요한가? 두께는 타구자가 의도하는 진행경로에서 수구의 진행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 ! 혹은 회전 양의 정도가 득점 경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 초보자의 대부분이 두께와 회전 양에 의해 수구의 진행경로를 이루고자 하는 경우가 다반사일 수 있다. 실력향상이 되면서 점차 중수의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타구의 느낌이 두께와 회전 양에 조금씩 영향을 끼치게 되고 더 큰 실력향상을 이루면서 고수로 진입하게 되는 경우 수구와 함께 배열된 적구들의 위치에 따라 타구자가 원하는 득점 경로의 진행 각도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과정의 이미지를 먼저 연상하게 된다.  * 요인의 역할과 변화아래 그림과 같은 형태를 안 돌..
[이미지가 확률을 높인다.] [이미지가 확률을 높인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을 끝으로 OCA (아시아 올림픽평의회)에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축소방침이 결정되어 당구종목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참가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였지요. 오랜 기간이지만 다행히도 2030년 카타르 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부터 다시 당구가 정식종목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당구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처음 참가가 시작되었고, 그로인해 당구에서도 국가대표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어엿한 스포츠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우리 당구인들에게는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은 비인기종목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며 '미래발전' 의 디딤돌이아 생각되었고 '신세계' 를 열어나갈 수 있는 '희망' 이었고 '..
[쿠션 탄력에 의한 진행각도 변화] [쿠션 탄력에 의한 진행각도 변화] 항상 글을 쓰다보면 필자가 가지고 있는 '감각적인 느낌' 을 표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필자의 감각에 대한 표현이 독자들의 이해와 어느 정도 어울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필자가 보기에 당구는 이론보다 실기가 우선인 특수한 종목 중 하나이다. 그래서 필자는 당구에 대한 체험적 감각을 독자들에게 전하려고 노력하고 잇으며 연습 혹은 훈련을 통해 필자가 전하려는 의도가 동일하게 체험되길 바란다. 수구의 위치는 A에서 B로 이어지는 장쿠션 19 지점과 단쿠션 33 지점에 위치하여 있다. 1 적구인 황색공은 A에서 B로 이어지는 장쿠션 23 지점과 단쿠션 11 지점, 그리고 2 적구인 적색공은 A에서 B로 이어지는 장쿠션 89 지점과 단쿠션 8 지점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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