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ㅡ 인천광역시 중구] 04 양정욱 어린 시간을 생각할 때 혼합매체 800 × 250 × 300㎝, 2020 이 작품은 2016년 영림목재로부터 기증받은 전통목선과 양정욱 작가의 콜라보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양정욱은 일상의 풍경이나 사건, 개인의 감정이나 기억 등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하고 이것을 추상적인 형태로 형상화하는 설치 작업을 진행해왔다. 는 오래된 전통 목선과 인천 중구일대 관광지, 짜장 냄새 가득한 빨간 차이나타운 거리, 벽돌 창고를 보고 떠오른 작가의 어린 날의 기억은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해 조형적인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단순하지만 동적인 오브제가 겹쳐지면서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조형적 실험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다음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어린 날 우리는 그 작은 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