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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이 만난 사람 2

['민주화운동 동지회' 민경우]

['민주화운동 동지회' 민경우] 2023년 9월 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에서 민경우 미래대안행동 대표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그는 전향 후 '일심회' 등 주사파 조직원들에게 "가만두지 않겠다" 는 협박을 받았다며 "지방엔 여전히 주사파가 건재하다" 고 했다. / 김지호 기자 후쿠시마 선동한 이재명과 86그룹, 한국 정치사상 지적 능력 가장 떨어져 범민련 출신 골수 주사파 "광우병 사실 확인 없었다" 폭로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확산 막아 86세대 민주화운동 비판적 복원 "이승만 · 대한민국 깎아내리려 주사파가 김구와 친일 청산 이용" “여기가 보수의 심장이군요” 라고 민경우는 말했다. 골수 주사파였던 그는 조선일보가 신기한 듯 연신 두리번거렸다. “젊을 때 형성된 생각의 원형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인생은 아름다워' 展 여는 팔순의 닥종이 작가 김영희]

['인생은 아름다워' 展 여는 팔순의 닥종이 작가 김영희] 김영희가 연인 배용이 만들어준 푸른 원피스를 입고 인형들과 활짝 웃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손, 와인, 편지 등 일상을 소재로 삼은 추상 신작도 볼 수 있다. / 이태경 기자 죽고 싶었을 때 혁명군처럼 진격··· 끝까지 살아봐야 알아요, 인생은 ! 다섯 아이 키우고 인형 만들며 닳아 없어진 열 손가락 지문 '죽기 아니면 살기' 기로에서 혁명군처럼 진격 또 진격 무수한 인연들이 손 내밀어주는 인생은 오페라보다 아름다워 어머니가 도둑놈 손이라고 했던 열 손가락 지문 (指紋)은 평생의 노동으로 다 닳아 없어졌지만, 김영희는 “인생은 오페라보다 아름답다” 며 웃었다. 첫 남편과 사별 후 아이 셋 업고 날아간 독일 땅에서 갖은 설움받고 살았지만,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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