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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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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ㅡ소새울역에서 소사역까지] 03 [부천ㅡ소새울역에서 소사역까지] 03      소새마을역사관   복사골 우리마을1970년대까지만해도 '소사 (素砂)하면 복숭아 ! 복숭아 하면 소사 !라고 말할 정도로 복숭아로 유명한 고장이었다. 1954년부터 1964년까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주 배, 대구 사과,고산 감, 소사 복숭아라고 실릴만큼 복숭아 명산지로 유명했다.그런 연유로 우리 고장을 '복사골' 이라 부르게 되었다. 1960 ~ 70년대 소사 복숭아의 명성만큼 복숭아 청만되면 경인국도변에 복숭아 가판대가 끝도 없이 늘어서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1970년을 절정으로 소사복숭아의 화려했던 시절은 막을 내리기시작했다. 급속도로 진행된 부천시의 현대화 물결 속에 1970년대중반 이후 부천의 복숭아 재배 면적은 점차 줄어들었다.          ..
[부천ㅡ소새울역에서 소사역까지] 02 [부천ㅡ소새울역에서 소사역까지] 02 1970년대 쌍느티나무 모습. 오른쪽의 느티나무는 고사하였다. [느티나무] (경기 부천 제2호) · 지정 : 1982년 10월 15일 경기도 보호수 (도ㅡ5ㅡ3) · 소재 :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15ㅡ1 · 지정 당시 수령 : 800년 · 전설 : 봄철에 새순이 나무 위에서부터 아래로 돋으면 농사 풍년이 들고, 반대로 아래에서부터 위로 돋으면 흉년이 들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살아 있는 나무에서 새순이 먼저 돋으면 풍년이 들고 건너편 나무 (현재 고사하고 없음)에서 새순이 먼저 돋으면 흉년이 들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김순화 어르신네 복숭아밭 모습 (소사로 125번길 일대) (왼쪽) 경인가도 길가에서 줄지어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 (가운데) 소사 복숭아..
[부천ㅡ소새울역에서 소사역까지] 01 [부천ㅡ소새울역에서 소사역까지] 01 복숭아밭 부천지역에 복숭아가 재배되기 시작한 시기는 소사 부근에 1902년으로 전해지며 1903년에는 부천역장을 지낸 일본 사람 다케하라가 복숭아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일본인들이 대거 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1904년 소사 부근의 한 농장에서 4개의 품종이 재배되었는데 당시 일본인들은 부천 일대의 지대가 복숭아 재배지로 알맞은 완만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재배면적을 계속 넓혀 나갔고 소사역, 송내역, 부천대학, 부천상공회의소 주변과 성주산 자락은 온통 복숭아 밭으로 바뀌어 갔다. 자목련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진주성] 02 [진주성] 02 촉석루 矗石樓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호 촉석루는 진주의 상징으로 영남 제일의 명승으로 꼽힌다. 이곳은 고려 고종 28년 1241 진주 목사 김지대 金之岱, 1190 ~ 1266가 창건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고쳐지었다. 전쟁 때는 장수의 지휘소로 쓰였고, 평상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명소였다. 촉석루는 강가에 바위가 우뚝우뚝 솟아 있다고 하는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일명 남장대 南將臺 또는 장원루 壯元樓라 부르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10년 1618 병사 남이흥 南以興, 1576~1627이 전보다 웅장한 건물로 고쳐 지어 1948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1950년에 6 · 25전쟁으로 불렸다. 지금의 건물은 1960년에 진주고적보존회가 국비, 도..
[광양 매화마을] 02 [광양 매화마을] 02 梅窓素月 成三問 溫溫人似玉 藹藹花如雪 相看兩不言 照以靑天月 사람은 옥인양 다사로웁고 꽃은 눈인양 평화로워라 서로 바라봄에 한마디 말이 없고 푸른 하늘 달이 비추고 있다 대산농촌문화재단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요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입니다 대산농촌문화상 수상기념 PHOTO SPOT 흑수선 이곳 매화동산은 배창호 감독의 명화 흑수선의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매실치킨 꿈밭에 봄마음 김영랑 굽이진 돌담을 돌아서 돌아서 달이 흐른다 놀이 흐른다 하이얀 그림자 은실은 즈르르 몰아서 꽃밭에 봄 마음 가고 가고 또 간다 PHOTO SPOT 다모 또 다른 故鄕 윤동주 故鄕에 돌아온 날 밤에 내 白骨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 어둔 房은 宇宙로 通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광양 매화마을] 01 [광양 매화마을] 01 백매화 홍매화 벽화길 올라가는 길 홍쌍리 청매실농원 가는 길 섬진강 벚굴 매화와 두꺼비 섬진강 두꺼비 설화 1. 두꺼비와 처녀의 만남 옛날 두치강 [섬진강] 하류의 두치진 (豆恥津) 나루터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마음씨 착한 처녀가 있었다. 이 처녀가 어느 날 저녁 밥을 짓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두꺼비 한 마리가 부엌으로 들어와서 큰 눈자위를 껌벅거리며 쳐다보았다. 2. 두꺼비에게 밥을 주는 처녀 처녀는 외롭게 쳐다보는 두꺼비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녀는 두꺼비에게 밥을 주고 두꺼비가 잠을 잘 집을 지어 함께 살았다. 3. 위기에 처한 처녀 어느 여름날 밤이었다. 섬진강 상류에 홍수가 나서 온 동네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 잠을 깨어 둘러 보니 사람과 가축은 물론..
[순천여행ㅡ낙안읍성] 01 [순천여행ㅡ낙안읍성] 01 사적 제302호 樂安邑城 순천낙안읍성 역사와 전통 민속문화가 어우러진 순천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 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이며,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 등재되어 있으며, CNN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 민박체험도 가능해 가족과 함께 조상들의 숨결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보기에 아주 좋다. ☞ 순천시 낙안면 쌍청루길 157ㅡ3 ▩ www.suncheon.go.kr/nagan ⊙ dldydtlrks : 09 : 00 ~ 18 : 30 ☎ 061)749ㅡ8850 매표소 순천 낙안읍성 관람료 (단위 : 원) 구분 개인 단체 비고 성인 4,000 3,000 65세 미만 청소년 · 군인 ..
[순천여행ㅡ선암사] 03 [순천여행ㅡ선암사] 03 조사당 보리달마대사 해동초조태고보우국사 침굉현변선사 선암사의 인물 선각국사 도선 先覺國師 道詵, 827 ~ 898 보물 제1506호 선각국사 도선은 신라말기에 활동한 선승으로, 그는 삼암사 三巖寺를 창건하였는데 이는 남쪽지방의 비보사찰 裨補寺刹이자 암 (巖)자가 들어가는 세절인 선암사 중 하나이다. 음양지리설 陰陽地理說과 풍수상지법 風水相地法은 고려 · 조선에 큰 영향을 주었다. 대각국사 의천 大覺國師 義天, 1055 ~ 1101 보물 제1044호 대각 의천은 문종 文宗과 인예왕후 仁睿王后 이씨 李氏 사이에서 태어난 넷째 왕자이다. 송나라에 유학하고 귀국하여, 천태종 天台宗을 개창하였다. 대각암에서 수도하며 선암사를 중창하였다. 호암약휴 護巖若休, 1664 ~ 1738 정유재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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