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二城 法輪寺 주련] 不二城 法輪寺大本山 金剛山 楡岾寺 京城 布敎所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길 31 (사간동 112) 주련(柱聯)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이는 문구. 기둥[柱] 마다에 시구를 연하여 걸었다는 뜻에서 주련이라 부른다. 좋은 글귀나 남에게 자랑할 내용을 붓글씨로 써서 붙이거나 그 내용을 얇은 판자에 새겨 걸기도 한다.판자 아래위로 하엽 (荷葉)을 양각 (陽刻)하든지 연꽃을 새기든지 당초무늬를 새기든지 하여 윤곽을 정리하고 그 가운데에 글귀를 적어 새김질한다.글씨의 윤곽만 새기는 기법을 쓰는 것이 보편적인 방식이다. 더러 튀어나오도록 양각하는 수도 있으나 드문 일이다. 양각한 부분과 새김질한 글씨에 색을 넣어 장식한다.판자 전체에는 보통 밀타승 (蜜陀僧)을 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