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둘레길 등(누죽걸산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26

[토요둘레길 ㅡ 개화역에서 상사마을까지]

[토요둘레길 ㅡ 개화역에서 상사마을까지]   궁산 소악루   탐방일 : 2024년 11월 2일참석인원 : 9명 (고덕규, 김성룡, 김승부, 양창국, 임성기, 차선균, 현관철, 현종훈 (늦게 참석), 그리고 나   소악루와 서울 양천 고성지 안내판    소악루 小岳樓 소재지 :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악루 (小岳樓)는 조선 (朝鮮) 영조 (英祖 · 1724 ~ 1776 재위) 때 동복 (同福) 현감 (縣監)을 지낸 이유 (李楡)가 양천 (陽川) 현아(懸衙) 뒷산 기슭 강변 악양루 (岳陽樓)터에 재건한 것이었다.당시 이 누각 (樓閣)에 오르면, 안산 (鞍山), 인왕산 (仁王山), 남산 (南山), 관악산 (冠岳山) 등이 한눈에 보이고 탑산 (塔산), 선유봉 (仙遊峯) 및 드넓은 한강 줄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등 ..

[수요걷기 ㅡ 신길역에서 오목교까지 / 2024. 10. 16 ] 02

[수요걷기 ㅡ  신길역에서 오목교까지 / 2024. 10. 16 ] 02                  ART ON THE MOVE SEOUL영등포시장역 IS ON  서울문화예술철도 사업은 1천만 서울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공간의 모든 것을 '문화예술적 경험' 으로 전환하는, 시민이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한 사업입니다.노후한 역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거검을 구축하기 위한 시범역 조성사업, 그리고 무분별한 광고 대신 공공의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서의 광고를 위한 혁신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서울문화예술철도사업은 'Art on the Move Seoul' 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는 다채로운 문화적 ..

[수요걷기 ㅡ 신길역에서 오목교까지 / 2024. 10. 16 ] 01

[수요걷기 ㅡ  신길역에서 오목교까지 / 2024. 10. 16 ] 01   신길역   문화다리 위를 걷고 있는 친구들   샛강생태공원      수변생태순환길 안내도    수변생태순환길 수변생태순환길은 도림천 구간 4.3㎞, 안양천 구간 5.1㎞, 한강공원 · 여의도샛강 구간 11.3㎞가 연결되어 총 3구간 20.7㎞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림천, 안양천, 한강공원 · 여의도샛강의 우수한 수변 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길입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협의회 버스   이 者들은 일 안하고 울산에서 여의도까지 와서 뭐하고 있을까?            해당화      당산철교                  진짜 사랑은 언젠가는상대방의 마음에 가서닿는다는 사실을깨달았습..

[정지용 향수길 ㅡ 부천] 03

[정지용 향수길 ㅡ 부천] 03 작 품 명 : 어린 누이 작품재료 : 브론즈 작품설명 : 누구나 떠올리는 고향에 대한 향수로 포근한 어린 누이의 형상을 표현. 소사도시재생사업 (2016 ㅡ 2020) 작 품 명 : 늙으신 아버지 작품재료 : 브론즈 작품설명 : 세월의 무게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질곡의 삶을 살았던 우리네 아버지의 애환 어린 모습을 표현. 소사도시재생사업 (2016 ㅡ 2020)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ㅡ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쓴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ㅡ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To Spring O THOU ..

[정지용 향수길 ㅡ 부천] 02

[정지용 향수길 ㅡ 부천] 02 삽사리 1938 그날 밤 그대의 밤을 지키든 삽사리 괴임직도 하이 짙은 울 가시 사립 굳이 닫히었거니 덧문이요 미닫이요 안의 또 촉불 고요히 돌아 환히 새우었거니 눈이 키로 쌓인 고샅길 인기척도 아니하였거니 무엇에 후젓하던 맘 못 놓이길레 그리 짖었더라니 얼음 아래로 잔돌 사이뚫노라 죄죄대든 개울 물소리 기어들세라 큰 봄을 돌아 둥그레 둥긋이 넘쳐 오던 이윽달도 선뜻 내려설세라 이저리 서대든 것이러냐 삽사리 그리 굴음직도 하이 내사 그댈 새레 그대 것엔들 닿을 법도 하리 삽사리 짖다 이내 허울한 나룻도사리고 그대 벗으신 고운 신 이마 위하며 자더니라 장수산 1 1938 벌목정정 이랬거니 아름도리 큰 솔이 베어짐직도 하이 골이 울이 멩아리 소리 쩌르렁 돌아 움직도 하이 다람..

[정지용 향수길 ㅡ 부천] 01

[정지용 향수길 ㅡ 부천] 01 판타지아부천 호현로역사가로 정지용향수길 280m / 은행나무 150m 작 품 명 : 정지용의 방 작품재료 : 브론즈, 인청동, 스테인리스스틸 작품설명 : 정지용 시인이 생존했을 당시의 상황을 입체 조형으로 연출한 포토존으로 독서하다가 사색에 잠겨 있는 시인의 모습과 원고지 모양의 평상을 결합한 작품. 소사도시재생사업 (2016ㅡ2020) 그대들 돌아오시니 백성과 나라가 이적에 팔리우고 국사에 사신이 오연히 앉은지 죽음보다 어두운 오호 삼십육 년 ! 그대들 돌아오시니 피 흘리신 보람 찬란히 돌아오시니 ! 허울 벗기우고 외오 돌아섰던 산하 ! 이제 바로 돌아지라. 자휘 잃었던 물 옛 자리로 새소리 흘리어라 어제 하늘이 아니어니 새론 해가 오르라 그대들 돌아오시니 피 흘리신 보..

[정동길을 걷다] 04

[정동길을 걷다] 04 국립정동극장 작품명 : "혹성들의 신화, 놀이, 비젼" 작가 : 전수천 (Jheon Soocheon) 제작일시 : 1997년 3월 작품규모 : 가로ㅡ11.5m, 세로ㅡ6.7m, 무게ㅡ3t, 전면타일수량 35만 개 정동극장 외벽에 설치된 벽화 "혹성들의 신화, 놀이, 비젼"은 정동극장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문화공간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구상된 작품이다. 중앙에 자리한 아름다운 여인상은 한국의 전통적 율동비를 좌측 상단부의 다리들은 창조와 생산을 위한 방황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우측에 서 있는 세 사람은 가족 또는 사람들이 정동 문화공간을 찾는 형상이며, 상부의 나선형은 이상을 실현하는 비젼의 신화적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벽화 전면에 서 있는 삼각기둥은 첨단시대의 이미지를 ..

[정동길을 걷다] 03

[정동길을 걷다] 03 정동제일교회 CHUNG DONG FIRST METHODIST CHURCH 基督敎 大韓監理會 貞洞第一敎會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46 기독교 대한감리회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 정동교회 지정번호 : 사적 제256호 / 시대 : 1897년 (광무 1)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34ㅡ3번지 이 건물은 1895년 (고종 32) 착공하여 1897년 (광무 1) 10월에 준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교회예배당이다. 원래 정동교회는 1885년 (고종 22)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아펜젤러 (H. G. Appenzeller)가 설립한 감리교 교회다. 처음에는 '벧엘예배당'으로 명명한 한옥 예배당에서 예배를 보다가 신자 수가 늘면서 서양식 벽돌조 예배당을 지었다. 이 건물은 ..

[정동길을 걷다] 02

[정동길을 걷다] 02 이환권 (Yi, Hwan Kown) 한국에서는 장독(sauce jar)에 갖가지 발효된 장(sauce)을 담는다. 장은 한국 전통음식 맛을 내는데 쓰이며, 이것은 한국 여성들에 의해 관리되고 전수되어 왔다. 장독들을 모아 두는 장소를 '장독대'라고 하는데, 장독대는 한국인으로 하여금 가정적인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한다. 특히 눈 덮힌 장독대에서 나는 크고 작은 독들의 모습을 보며 겨울나기 하는 가족을 떠올린다. 작품에 반영된 가족들은 조부모, 부부, 아이들 3대로 구성하였으며, 내 친구의 가족을 모델로 하였다. 정동제일교회 앞 로터리 서울시립미술관 입구 최정화 Choi Jeong Hwa 장미빛 인생 La vie eu rose 강렬하면서도 정제된 최정화의 조형물은 예술과 비예술, 순..

[정동길을 걷다] 01

[정동길을 걷다] 01 탐방일 : 2023년 1월 12일(목) 지하철 1 · 2호선 2번 출입구에 있는 덕수궁 사진 안내판 지하철 1 · 2호선 2번 출입구 서울특별시청 청사 덕수궁 돌담길 정동근대역사길 역사보행탐방로 정동근대역사길 역사보행로 (2.65㎞) 1코스 배움과 나눔 조선시대 서학당, 근대 덕수궁 양이재와 성공회성당 등이 위치한 배움과 실천의 길 (330m) 2코스 옛 덕수궁역 덕수궁 선원전 영역이 있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훼손되어 사라진 아픔의 길 (520m) 3코스 외교타운 근대 서양의 외교공관이 밀집되어 당시 '공사관 거리'로 불리던 외교역사의 길 (430m) 4코스 신문화와 계몽 정동교회, 배제학당, 독립신문 등 신문화와 계몽운동을 이끌었던 근대화의 길 (640m) 5코스 대한제국의 중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