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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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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5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5 서울풍물시장 서울풍물시장 장똘이 빨간동 식당가 곡식을 담아 두는 저장고 '뒤주' 뒤주는 수확한 곡식을 담아 두는 저장고다. 쌀을 담아 두는 쌀뒤주와 벼를 보관하는 나락뒤주가 있다. 적은 것은 50리터에서 큰 것은 200리터의 쌀을 담을 수 있으나, 대부분 한 가마 (80㎏)짜리가 많다. 대청 또는 부엌에 놓고 사용하는 옻칠을 하거나 자개를 입히거나 장식을 다는 치장을 하기도 한다. '쌀궤'라 하기도 하나 주로 '뒤주'라 부른다. 알짜배기만 걸러내는 '풍구' 풍구는 쭉정이나 먼지 등을 가려내는 데 사용한 농기구이다. 지역에 따라 '풍로' (경상남도 영산, 전라남도 보성), '풀무', '풍차 (風車)'로도 불리며 《북학의》에는 '양선 (颺扇)'으로 《농정촬요》에는 '풍선..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4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4 색동 사랑! 이규환 맑은내다리 청계아띠 마전교 ~ 맑은내다리 구간은 동대문미래재단에서 청계아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표교와 빨래하는 아낙네 (1890년대) 끝없이 늘어선 청계천 판자촌 (1961년, 국가기록원 보유) 청계천 고가도로 (2003년, 작가 최영석) 다산교 청계아띠 밁은내다리 ~ 황학교 구간은 롯데피트인동대문점에서 청계아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도교 트리플래닛 소사이어티 미세먼지 방지 숲 청계천에 조성된 숲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트리플래닛 소사이어티 멤버들과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든 숲입니다. 우리가 만든 숲은 서울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많은 동식물과 곤충들이 돌아와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되어 줄 것..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3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3 삼일교 한화 불 . 꽃길 참여 Hanwha, 한컴, 커피리닷컴, 오버맨, 아이디어플랩, HJ Wall Painting, 배화여대 지식경영동아리,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 컴퍼니에프 작품소개 청계천 삼일교에 위치한 한화 불 . 꽃길은 독립의 불꽃이 된 3 · 1운동을 기리며 한화와 서울시가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봄꽃도 흐드러지게 피기 전에 거리로 쏟아져나온 불꽃이 있었다 열여덟 소녀도 두 아이의 아버지도 그렇게 독립의 불꽃이 되었다 흙으로 돌아가 꽃으로 피었다 여기 삼일교 아래 한화 불 . 꽃길에 다른 날 아득한 고통의 바다 속에서도 다시금 연꽃을 불꽃 속에 피게 하리 만해 한용운 저 먼 별들 오랜 불꽃, 그립다는 그 말의 주인인 그대,..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2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2 광교 닐리리만보 청계천 걷기 코스 청계천 디지털 가든 시설안내 | 미구엘 슈발리에 Miguel Chevalier 광교 하류 디지털 가든에서는 3차원 디지털꽃 프랙탈플라워가 연출됩니다. 한해 내내 매일 자라고 변화하는 꽃들을 만나보세요. | 연출시간 해당 월 연출 시간 비고 3 ㅡ 4월 / 10 ㅡ 11월 19 : 10, 20 : 10, 21 : 10 20분간 연출 5 ㅡ 9월 20 : 10, 21 : 10, 22 : 10 12 ㅡ 2월 18 : 10, 19 : 10, 20 : 10 ※ 단, 우천 및 강설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출입통제 시 가동중지됩니다. 석축 石築 석축은 개천 둑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둑 양쪽을 돌로 쌓아 놓은 토목시설이다. 도성의 석축은 태종..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1 [청계광장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01 서울근대역사길 역사보행탐방로 1코스 1코스 배움과 나눔 1코스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들이 자리해 있다. 조선시대 관립교육기관이었던 4부학당 (四部學堂) 중 서학당이 있던 곳이며, 대한제국 시기 황족과 귀족의 근대식 교육을 맡았던 양이재 (養怡齋)가 배움의 공간으로 남아 있다. 현재 성공회 서울주교교좌성당,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있어 선교와 나눔활동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1900년 모던타임즈로 떠나는 시간여행 정동 덕수궁의 돌담과 빨간 벽돌의 근대식 건물이 어우러진 공간 ㅡ 정동. 길고, 어두운 일제강점기를 앞둔 1900년대 초반 정동의 거리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야심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였습니다. 각 나라의 영사관..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5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5 조선시대 2호 건물지 단면도 지형에 맞는 건축기술 2호 건물지 남동쪽 기초 단면이며 당시의 지형에 맞는 건축기법 및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은 지대가 낮으며, 정릉동천이라는 하천이 인접한 곳으로 뻘 층이 있는 저습지였다. 이 때문에 건물기초는 약한 지반을 보강하여 건물의 침하를 막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나무말뚝 지정을 하였다. 뻘에서는 나무가 썩지 않기 때문에 나무말뚝이나 통나무를 깔아 기초를 하였다. 그 위에 3단의 적심석을 쌓고 그 사이는 모래로 채워 다진 후 방형 초석을 놓아 마무리하였다. 호안석축 물길의 흔적 호안석축 앞 물이 흘렀던 곳의 퇴적층 토층단면이다. 조선시대 문화층이 형성된 후, 근현대 문화층이 그 위에 퇴적되었다. 그 후 호안석축이 기능을 상실하면..
[新서울기행] 02 강동구 [新서울기행] 02 강동구 ‘新 서울기행’의 마지막 탐방지는 서울 동쪽 끝에 자리한 강동구다. 이 자치구는 묘한 이중성을 지닌 곳이다. 메트로폴리스, 서울에서 가장 오랜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인데도 ‘건제순(建制順)’으로는 서열이 마지막이다. 그린웨이 따라 탐방 시작 성동구를 조부로 하여 1979년 강남구로부터 독립한 강남 권역이지만, 인구사회학적으론 모든 계층이 고루 분포된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런 만큼 살아가는 모습도 다양하다. 강동 탐방은 일단 강동 그린웨이를 따라 시작한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조성을 시작한 그린웨이는 강동구 외곽(일부 구간 제외)을 두르는 녹색길로 2013년 말 25㎞의 전 구간 공사를 완료했다. 그 출발지는 강동선사주거지다. 8호선 종점 암사역 4번 출구를 나와..
[新서울기행] 01 강남구 [新서울기행] 01 강남구 배가 볼록 나오고 오동통한 ‘B급 뮤지션’ 싸이가 ‘강남 스타일’로 세계를 들었다 놓았다 하기 전까지만 해도 ‘강남’이란 용어는 우리에게 대체로 부정적 이미지로 통칭됐다. 이른바 속물 근성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이제 강남은 세계적 용어가 됐다. 그게 먹는 건지, 물건인지 모르는 카자흐스탄 청년에게도, 이란 처녀에게도 강남은 싸이의 말춤과 함께 그냥 기분 좋은 용어가 되었다. 영동지구 개발, 강남의 시초 강남은 어떻게 생긴 걸까? 1969년 제3한강교(현 한남대교)를 준공하고, 이를 진입로로 해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한 데서 강남 개발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 그에 앞서 1966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영동지구(영등포 동쪽에 있는 지역이라는 뜻)를 부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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