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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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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냉면 초대에 측근 50명 몰고 와… 그의 '보스 기질' 참 굉장했다 집 냉면 초대에 측근 50명 몰고 와… 그의 '보스 기질' 참 굉장했다 [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4) 전두환(1931~) 날 중정 지하실로 데려가 교수직 물러나라고 강요 그럼에도 훗날 가까워져 김동길 단국대 석좌교수·연세대 명예교수 입력 2017.12.09 03:01 | 수정 2017.12.10 08:56 역사적 인물에 대하여는 존칭을 붙이지 않는 것이 관례이건만 11대, 12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냈고 현재 생존해 있는 그를 전두환이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 대통령이라는 세 글자를 붙이기로 한다. 1979년 10 · 26 사태가 벌어졌을 때 군사독재는 끝나고 민주화의 새 시대가 올 거라고 우리 모두 착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민주화의 꿈은 산산조각 나고 새로운 ..
'조선일보에 게재되지 못했던'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인터뷰... '조선일보에 게재되지 못했던'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인터뷰... '조선일보에 게재되지 못했던'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인터뷰... 기자명 최보식 편집인 입력 2021.05.18 08:40 수정 2021.08.10 10:32 전국 계엄 상황이었으니, 내가 전권을 쥐고 통괄 전두환은 새카만 후배… 내게 '형님' 하며 어려워 해 날 뛰어넘어 월권했다?… 내 성격 알면 이런 말 안 나와 전국에서 민란이 일어나면 국가 위기 상황을 군은 걱정 1980년 대학교 화장실에는 낙서들이 많았다. 용변을 해결하면서 볼펜·사인펜을 꺼내 몰래 적거나, 이미 휘갈겨놓은 낙서들을 차근차근 읽었던 것이다. 그 시절의 언로(言路)였다. 숱한 낙서들 중에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은 ‘전두환’ 이름이었다. 학생들은 전두환(全斗煥)을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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