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 주자성리학의 천국에 천주교 상륙 『한국 사람 만들기』 I, II, III 함재봉 著 2020년 1월 18일 방송 천주교의 도전 ● 천주교가 종교로서 받아들여진 것은 1779년 겨울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천진암에서 권철신의 제자인 이벽, 정약용, 정약전, 정약종, 권일신 등을 중심으로 천주교 서적 강학회가 열린게 시초 ● 이벽은 1783년(정조 8년) 이승훈이 계묘년(1783)에 부친을 따라 베이징에 가게 되자 세례를 받고 올 것을 부탁 "이벽이 비밀리에 부탁하며 말하기를 베이징에는 천주당이 있고, 천주당에는 서양전도사가 있을 것이네. 자네가 방문해서 신경(信經)한 부를 달라고 하고 세례 받기를 청하면, 전도사는 아주 사랑해줄 것일세. 진귀한 물건을 많이 받아 필히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