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투 시스템 ㅡ 파이브 앤드 하프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김가영 선수 [출처 : MSN]
⚫ 짧은 쿠션에서 출발
플러스 투 시스템 (Plus Two System)은 파이브 앤드 하프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고안된 시스템이다. 파이브 앤드 하프에서는 처음에는 긴 쿠션에 쿠션시키지만, 플러스 투 시스템에서는 처음에 짧은 쿠션부터 쿠션시킨다. 그 때문에 샷이 정확하지 않으면시스템의 계산대로 수구가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래 그림은 플러스 투 시스템의 수구 포지션 숫자와 적구 포지션 숫자를 나타낸 것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수구의 숫자가 20 이하이면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
이 시스템에서는 수구를 짧은 쿠션의 적구 포지션 ⑤에 쿠션시킨 경우, 긴 쿠션의 적구 포지션의 같은 숫자 ⑤에 쿠션시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구를 짧은 쿠션에 ③에 쿠션시키면 긴 쿠션쪽도 ③에 쿠션시켜야 한다. 쿠션시킬 포인트를 교정하므로써 수구의 진로를 일정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각 수구의 위치별 진로를 그림으로 설명하였으므로 참고 하기 바란다.
수구 위치의 숫자가 커진 경우는 반대쪽의 짧은 쿠션을 겨냥할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적구의 포지션 숫자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컨대 35의 경우는 25가 된다.
그림은 수구가 25 의 위치에 있을 때, 정확히 친 수구의 진로를 나타낸 것이다.
①에 넣을 때는 코너를 겨냥하지만 반드시 짧은 쿠션 쪽에서 넣도록 한다.
그림은 수구의 위치가 30일 때 수구의 진로를 나타낸 것이다.
적구의 포지션 ④에 넣어 정확하게 쿠션한 경우는 앞의 코너에 되돌아오므로 그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플러스 투 시스템을 연습하는데는 이처럼 수구를 정확히 50 의 위치에 가져오는 연습을 한다. 수구의 위치를 여러 가지로 바꾸어 정확히 내밀어치는 연습을 한다.
수구를 45 에서 쿠션시키면 1 을 제외한 다른 것은 반대쪽의 짧은 쿠션에서 스리 쿠션한다. 수구를 ①에 넣었을 때는 앞의 코너 50 의 위치에 되돌아온다.
플러스 투 시스템을 연습하는데는 이처럼 수구를 정확히 50 의 위치에 가져오는 연습을 한다. 수구의 위치를 여러 가지로 바꾸어 정확히 내밀어치는 연습을 한다.
플러스 투 시스템을 응용한 타구법의 한 예이다. 이 경우의 수구 위치는 점선을 연장한 앞의 25 가 된다
.25 에서 ①에 쿠션시키고 30에 쿠션시켜 제2 적구에 맞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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