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추상화가 유영국 첫 유럽展]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건축물에서 한국의 자연과 중세 고건축 정원이 만났다. 퀘리니 스탐팔리아 재단 건물 지상층에 있는 정원 앞 전시실에 한국의 산과 자연을 추상 언어로 그린 유영국의 석판화가 놓였다. / 허윤희 기자 여기는 베네치아··· 유영국의 山이 솟았다 20일 개막 베네치아 비엔날레서7개월간 건물 3개층 규모로 열려회화 29점 · 석판화 11점 등 선보여美 미술매체, 꼭 봐야할 전시로 선정 "언뜻 마크 로스코 연상케 하지만독창적 화풍으로 한국의 자연 그려유럽 컬렉터 · 관람객 발길 이어져"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건축물이 강렬한 원색 추상으로 뒤덮였다. 한국의 자연을 닮은 그림 뒤로 중세 고택의 초록 정원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은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