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Billiards/포켓볼

[14ㅡ1 래크 게임 ㅡ 미리 정해둔 점수에 먼저 도달한다]

드무2 2024. 9. 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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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ㅡ1 래크 게임 ㅡ 미리 정해둔 점수에 먼저 도달한다]

 

 

 

자넷 리 선수 [출처 : 국대 마케터]

 

 

 

◐ 게임의 방법

 

14ㅡ1 (포틴 원) 래크 게임은 15개의 컬러 볼을 모두 사용해서 하는 매우 고도의 포켓 당구 게임이다.

14ㅡ1 래크 게임의 특징은 플레이어가 샷하기에 앞서 자기가 넣을 공의 번호와 포켓을 콜 (지정)해야 하는 점이다. 이 경우 어떤 번호의 공을 지정해도 상관없다.

득점은 공의 번호에 관계없이 1개를 포켓하면 1점으로 계산된다. 그리고 특수한 감점제가 채택되고 있어서 파울을 범하면 득점에서 감점된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미리 정해 둔 점수에 먼저 도달한 사람이 이기게 된다. 세계선수권 등의 공식 경기에서는 핸디 없이 경기를 하지만, 통상은 100점 대 80점하는 식으로 핸디를 주고 있다.

래크한 공 가운데 14개가 포켓되면 다음 래크를 한다. 이 경우는 수구와 남은 1개의 적구는 그대로 두고 14개 컬러 볼의 정점 (풋 스폿 부분)을 공백으로 하여 래크리고 플레이를 계속한다.

 

 

◑ 공의 배치

 

최초의 래크는 풋 스폿 위에 ⑮ 번공, ① 번공의 오른쪽 정점, ⑤ 번공의 왼쪽 정점에 놓고 래크한다. 다른 번호의 공은 어디에 놓아도 무방한 것으로 되어 있다.

 

 

 

 

 

 

 

 

◐ 세이프티 플레이

 

14ㅡ1 래크 게임에서는 세이프티 플레이가 인정되고 있다.

세이프티란 자신의 득점을 포기하고 상대방이 득점하기 어려운 공의 배치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반드시 플레이 전에 상대방에게 세이프티를 선언해야 한다.

예컨대 브레이크 샷에서는 겨냥한 적구가 콜한 포켓에 들어갈 확률은 거의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세이프티를 한다. 다만, 브레이크 샷의 세이프티에서는 수구와 2 개 이상의 적구를 반드시 쿠션시켜야 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 파울의 감점

 

파울은 보통 1 점을 감점한다. 오프닝 브레이크 샷에서의 파울 (수구와 2 개 이상의 적구가 쿠션에 맞지 않음)은 2 점 감점이다.

또한 3 회 연속해서 파울을 하면 15 점의 감점이 된다. 공식 경기에서는 심판의 권한이 강해 불공정한 플레이를 했다고 판단되면 15 점의 감점을 명령하기도 한다. 공식 경기가 아니더라도 룰을 지켜 플레이하도록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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