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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2

['흥부 아내'와 '정년이']

['흥부 아내'와 '정년이'] 창극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의 공연 장면. / 국립정동극장 한국식 오페라 '창극' 유행··· 흥부 아내 이혼소송도 무대에 해학과 익살 앞세운 '흥보가' 각색 웹툰 '정년이'도 창극으로 재탄생 1950년대 인기 끈 여성국극 그렸죠 최근 창극 (唱劇)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판소리가 창자 (唱者)와 고수 (鼓手) 두 사람이 소리를 중심으로 펼쳐놓는 음악 위주의 일인극이라면, 창극은 다채로운 배경을 무대로 여러 창자가 등장인물을 맡는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창극은 서양의 종합예술 '오페라'에 비견되는, 연주에 연기 · 무용을 더한 풍성한 볼거리 중심의 공연이죠. 그래서 전통 판소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관객들까지 공연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어요. 그럼 최근 공연됐거나 공연 예정..

[정동길을 걷다] 04

[정동길을 걷다] 04 국립정동극장 작품명 : "혹성들의 신화, 놀이, 비젼" 작가 : 전수천 (Jheon Soocheon) 제작일시 : 1997년 3월 작품규모 : 가로ㅡ11.5m, 세로ㅡ6.7m, 무게ㅡ3t, 전면타일수량 35만 개 정동극장 외벽에 설치된 벽화 "혹성들의 신화, 놀이, 비젼"은 정동극장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문화공간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구상된 작품이다. 중앙에 자리한 아름다운 여인상은 한국의 전통적 율동비를 좌측 상단부의 다리들은 창조와 생산을 위한 방황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우측에 서 있는 세 사람은 가족 또는 사람들이 정동 문화공간을 찾는 형상이며, 상부의 나선형은 이상을 실현하는 비젼의 신화적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벽화 전면에 서 있는 삼각기둥은 첨단시대의 이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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