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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2

[산딸나무]

[산딸나무]    ▲ 산딸나무에 꽃이 핀 모습 (위). 산딸나무는 때죽나무, 쪽동백나무와 함께 5 ~ 6월 숲을 하얗게 만드는 주인공이에요. 아래 사진은 산딸나무 열매예요. / 김민철 기자    하얀 꽃으로 숲 물들이고, 딸기 닮은 달짝지근한 열매 열려요    요즘 공원이나 산에서 하얀 꽃잎 (정확히는 꽃싸개)이 4장 달린 꽃이 핀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크고 새하얀 꽃이 마치 층을 이루듯 무리 지어 피어 있는데요, 이 나무는 산딸나무입니다. 산딸나무는 높이 10m 안팎으로 자라는 큰키나무입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어디서나 비교적 잘 자라요. 원래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나무였으나 꽃이 아름다워 공원이나 화단에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궁 등에서만 보이더니 요즘엔 우리 주변에서 ..

[나무박사 박상진이 들려주는 청와대의 대통령 나무 <下>]

[나무박사 박상진이 들려주는 청와대의 대통령 나무 ] 최규하 대통령이 1980년 4월 11일에 기념식수한 독일가문비나무. 헬기장과 녹지원 사이에 있다. /눌와 노태우는 88올림픽, 김대중은 남북정상회담··· 靑 나무엔 현대사가 있다 국가 행사 성공을 기념하며··· 노태우는 88올림픽 성공 기원하며 한국에서만 자라는 구상나무 선택 김대중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후 전문가가 기증한 무궁화 심어 취향 · 국가를 위한 마음 담기도··· 김영삼은 예수가 못 박힌 산딸나무 궁정동 안가 헐고 무궁화동산 조성 노무현은 평범한 서어나무 심어 서민 눈높이 맞추려던 철학 엿보여 역대 대통령들이 청와대에 심은 나무를 보면 각자의 개성과 취향, 식수를 하던 당시 상황이 드러난다. 청와대 경내의 나무를 조사한 박상진 경북대 명..

기타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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