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을 주제로 한 음악들]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알프스교향곡'을 작곡한 독일 가르미슈 지방. / 가르미슈관광청 페이스북 알프스 방울 소리 넣고, 아찔한 절벽도 선율에 담았죠 산악 지방서 살며 곡 쓴 슈트라우스 폭풍 느낌 주려 바람 소리 기계 사용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 묘사하기도 매년 여름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 대관령 국제 음악제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가 올해 20회를 맞습니다. 올해 주제는 '자연' 입니다. 예술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획이죠. 강원도 대자연 한가운데에서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음악제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26일 개막 연주회에서 연주하는 프로그램 중 '산' 에 대한 주제를 갖고 있는 작품과 여름 산행에 어울리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