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뿔영양 (프롱혼)] ▲ 북아메리카 들판에 살고 있는 가지뿔영양. 사슴처럼 뿔이 갈라져 있어요. / 브리태니커 북미 들판을 시속 97㎞로 달려··· 물 안 먹고도 몇 주일 버텨 미국 와이오밍주 들판에 사는 가지뿔영양 무리가 최근 들어 숫자가 크게 줄어들었대요. 야생동물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이례적인 강추위와, 최근 유제류 (발굽이 있는 동물) 사이에 퍼지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대요. 미국 중부와 서부의 평원 지대, 캐나다 남부와 멕시코 북부 일대에 사는 가지뿔영양은 끝이 갈라진 뿔을 갖고있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영어 이름인 프롱혼 (pronghorn)도 갈라진 뿔이라는 뜻이죠. 미국 인근에 살아서 '미국 영양' 이라고도 불려요. 영양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