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는 원숭이] ▲ 나뭇가지에 올라가 있는 짖는원숭이. / 브리태니커 "내 구역이야" 쩌렁쩌렁 우는 소리··· 비행기 이륙 소리만큼 크대요 멕시코에서 최근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기진맥진해진 짖는원숭이들이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 일이 속출하고 있대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짖는원숭이를 현지 야생동물보호 당국 직원들이 극진히 보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아주 우렁찬 울음소리로 유명한 이 원숭이는 다 자란 몸길이가 65㎝ 정도이고 (수컷 기준), 기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멕시코에서 에콰도르 · 콜롬비아 · 브라질에 이르는 열대우림에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도대체 얼마나 우렁차게 울어대길래 짖는원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을까요? 이 원숭이들은 마치 사자가 울부짖는 것처럼 쩌렁쩌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