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기의 뿌리는 조선의 청화백자]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샤를로텐부르크 궁전의 도자기 방. 이 방은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1세의 왕비 소피 샤를로테가 중국의 도자기를 수집해 장식한 곳이다. 17세기 유럽은 토기나 도기는 자체 제작이 가능했으나 자기는 생산할 수 없었다. 1602년 유대 무역상들이 주도해 만든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 의해 도자기 붐이 일자 유럽 각국은 도자기 수입에 열을 올렸고, 유럽의 왕이나 영주들이 이를 사들였다. / 플리커 유럽에 도자기 광풍··· 동인도회사는 '코레아호 '를 출항시켰다 조선 도공의 후예들이 日서 만든 아리타 자기에 유럽이 매료 동인도회사의 유대인 총독 코엔은 조선의 백자 직수입 추진 1669년 1000톤급 대형 상선 코레아호 만들어 출항시켰지만 조선에 대한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