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들/2024년

[2024ㅡ011 예술, 인간을 말하다] 1ㅡ2

드무2 2024. 5. 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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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ㅡ011 예술, 인간을 말하다] 1ㅡ2

 

 

 

03

실연과 이별

예술의 영원한 주제

 

 

 

 

 

 

ㅡㅡㅡ ♣ ㅡㅡㅡ

 

"오르페우스는 죽고 이제 지상에는 그의 슬픈 사랑 이야기와 리라,

그리고 그의 노래에 대한 추억만이 남았다.

바로 이 가슴 아픈 이별에서 노래가, 즉 원초적 음악이 싹트게 된다.

오르페우스의 신화가 말하려는 바는 명백하다.

결국 예술은 완성된 사랑이 아니라 깨어진 사랑, 즉 이별의 아픔 속에서 피어난다."

 

 

 

<메데이아>, 안셀름 포이어바흐, 1870년, 캔버스에 유채, 198 × 395.5㎝, 노이에 피나코텍, 뮌헨.

 

 

 

<스틱스강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존 로담 스탠호프, 1878년, 패널에 유채, 100 × 140㎝, 개인 소장.

 

 

 

<키스>, 오귀스트 로댕, 1901 ~ 1904년, 대리석, 182.2 × 121.9 × 153㎝, 테이트 모던, 런던. (3개 판본 중 하나)

 

 

 

<사색>, 오귀스트 로댕, 1895년, 대리석, 높이 74㎝, 필라델피아 미술관, 필라델피아.

 

 

 

<발자크>, 오귀스트 로댕, 1892 ~ 1897년, 브론즈, 270 × 120 × 128㎝, 로댕 미술관, 파리.

 

 

 

<왈츠>, 카미유 클로델, 1889년, 브론즈, 43.2 × 23 × 34.3㎝, 로댕 미술관, 파리.

 

 

 

<쇼팽과 상드의 초상>, 외젠 들라크루아, 1837년, 캔버스에 유채, 45.5 × 38㎝, 루브르 박물관, 파리.

 

 

 

<꿈꾸는 베아트리체>, 단테 게이브리얼 로세티, 1864 ~ 1870년경, 캔버스에 유채, 86.4 × 66㎝, 테이트 브리튼, 런던.

 

 

 

<아름다운 이졸데>, 윌리엄 모리스, 1858년, 캔버스에 유채, 71.8 × 50.2㎝, 테이트 브리튼, 런던.

 

 

 

모리스 부부의 레드 하우스

 

 

 

<페르세포네>. 단테 게이브리얼 로세티, 1874년, 캔버스에 유채, 125 × 61㎝, 테이트 브리튼, 런던.

 

 

 

<백일몽>, 단테 게이브리얼 로세티, 1880년, 캔버스에 유채, 158.7 × 92.7㎝,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 런던.

 

 

 

<정원의 모네 가족>, 에두아르 마네, 1874년, 캔버스에 유채, 61 × 99.7㎝,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붉은 케이프를 쓴 카미유>, 클로드 모네, 1870년, 캔버스에 유채, 99 × 79.8㎝, 클리블랜드 미술관, 클리블랜드.

 

 

 

<파라솔을 쓴 여인 (카미유 모네와 아들 장)>, 클로드 모네, 1875년, 캔버스에 유채, 100 × 81㎝, 국립미술관, 워싱턴 D.C.

 

 

 

<파라솔을 쓴 여인>, 클로드 모네, 1886년, 캔버스에 유채, 131 × 88.7㎝, 오르세 미술관, 파리.

 

 

 

꼭  들 어 보 세 요  !

 

글룩 : 오페라 《오르페오와 유리디체》 중 <나의 유리디체를 잃었네>

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쇼팽 : <이별의 왈츠>

 

 

 

글룩 : 오페라 《오르페오와 유리디체》 중 <나의 유리디체를 잃었네>

 

 

 

https://youtu.be/mQzaXsOSnWE

 

 

[클래식 명곡] 글룩: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에우리디체 없이 어떻게 살아가나’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오르페오, 바리톤)

군둘라 야노비츠 (에우리디체, 소프라노)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

카를 리히터 (지휘)

 

 

 

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https://youtu.be/wtgvliR4rWk

테너 프릿츠 분더리히 | Wohin?(어디로?) | Die Schöne müllerin(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No.2 | F. Schubert

 

 

Wohin?

 

Ich hört ein Bächlein rauschen

나는 시냇물 소리 듣는다

Wohl aus dem Felsenquell

바위 틈 사이로

Hinab zum Tale rauschen

골짜기 따라 흐르는

So frisch und wunderhell.

맑고 시원한 물

 

Ich weiß nicht, wie mir wurde

무엇에 끌렸는지

Nicht, wer den Rat mir gab

왠지는 몰라도

Ich mußte auch hinunter

나 또한 물길 따라

Mit meinem Wanderstab

걸음을 옮겼네

 

Hinunter und immer weiter

골짜기 아래로 멀리

Und immer dem Bache nach

냇물 따라 간다네

Und immer frischer rauschte

시원하게 흐르는

Und immer heller der Bach

맑은 냇물을 따라

 

Ist das denn meine Straße?

내 갈 길 어디인가?

O Bächlein, sprich, wohin?

오 냇물아, 멀하라, 어딘가?

Du hast mit deinem Rauschen

흐르는 물소리에

Mir ganz berauscht den Sinn

내 마음 홀렸네

 

Was sag ich denn vom Rauschen?

물에게 뭐라 하랴?

Das kann kein Rauschen sein

아무 말 없는 물

Es singen wohl die Nixen

물속의 요정들이

Tief unten ihren Reihn

노래 불렀을 뿐

 

Laß singen, Gesell, laß rauschen

시냇물아, 노래하라.

Und wandre fröhlich nach!

방랑길 즐겁게!

Es gehn ja Mühlenräder

맑은 시냇가에는

In jedem klaren Bach

물방아 있으리

 

 

 

쇼팽 : <이별의 왈츠>

 

 

 

https://youtu.be/uybn_C7-iIs

 

쇼팽 : 이별의 왈츠 (Chopin : Waltz No. 1 Ab Major Op.69 'L`adieu')

 

 

 

 

 

04

병과 죽음

종착역 너머의 세계

 

 

 

ㅡㅡㅡ ♣ ㅡㅡㅡ

 

"죽음은 번개처럼 발리 쟁기를 몰아가는데 당시의 가난한 이들에게

죽음은 차라리 축복이었을 것이다.

농부는 죽음을 따라 이제 고난의 삶을 벗어나 천국으로 갈 테니 말이다.

그의 앞으로 햇빛 속에 펼쳐진 영원의 도시, 예루살렘의 모습이 보인다."

 

 

 

<꽃다발이 있는 바니타스 정물>, 아드리안 판 위트레흐트, 1642년, 캔버스에 유채, 67 × 86㎝, 개인 소장.

 

 

 

<최후의 심판>, 조토 디 본도네, 1306년, 프레스코, 1000 × 840㎝, 스크로베니 예배당, 파도바.

 

 

 

<최후의 심판>, 한스 멤링, 1467 ~ 1473년, 참나무 패널에 유채, 중앙 패널 224 × 162㎝, 좌우 패널 223.2 × 72.5㎝, 폴란드 국립미술관, 그단스크.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1536 ~ 1541년, 프레스코, 1370 × 1200㎝, 시스티나 예배당, 바티칸시티.

 

 

 

닫힌 상태의 <겐트 제단화>, 후베르트, 얀 반 에이크, 1420 ~ 1432년, 나무 패널에 유채, 성 바보 성당, 겐트.

 

 

 

열린 상태의 <겐트 제단화>, 후베르트, 얀 반 에이크, 1420 ~ 1432년, 나무 패널에 유채, 520 × 375㎝, 성 바보 성당, 겐트.

 

 

 

중세 시대에 그려진 지옥의 세밀화.

 

 

 

<쾌락의 정원>, 히에로니무스 보스, 1491 ~ 1510년, 참나무 패널에 유채, 185.8 × 325.5㎝,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쾌락의 정원> 중 가운데 패널, 과일을 먹는 환각 상태의 남녀.

 

 

 

<쾌락의 정원> 중 오른쪽 패널, 사람을 삼키는 사탄.

 

 

 

<쾌락의 정원> 중 오른쪽 패널, 칼에 썰리는 귀와 사람의 얼굴.

 

 

 

<죽음의 무도> 중 상인과 성직자, 한스 홀바인 2세, 1523 ~ 1526년, 목판, 6.5 × 4.8㎝.

 

 

 

<죽음의 무도> 중 상인과 성직자, 한스 홀바인 2세, 1523 ~ 1526년, 목판, 6.5 × 4.8㎝.

 

 

 

<죽음의 무도> 중 농부, 한스 홀바인 2세, 1523 ~ 1526년, 목판.

 

 

 

<어린 순교자>, 외젠 들라크루아, 1855년, 캔버스에 유채, 171 × 148㎝, 루브르 박물관, 파리.

 

 

 

<시간과 늙은 여인>, 프란시스코 고야, 1810년, 캔버스에 유채, 181 × 125㎝, 보자르 미술관, 릴.

 

 

 

꼭  들 어 보 세 요  !

 

생상스 : <죽음의 무도>

베르디 : 레퀴엠 중 <진노의 날>

포레 : 레퀴엠 중 <상투스>, <피에 예수>

 

 

 

생상스 : <죽음의 무도>

 

 

https://youtu.be/0OzBKQQ8YO0

C. Saint-Saëns Danse macabre g minor, Op.40 | 예술의전당 | 교향악축제 | 성남시립교향악단 | 생상스 | 죽음의 무도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Tue. Mar 30, 2021 at 07:30 P.M. Concert Hall, Seoul Arts Center

 

🎵 생상스 | 죽음의 무도 사 단조 Op.40

C. Saint-Saëns Danse macabre g minor, Op.40

 

지 휘 | 금난새

연 주 | 성남시립교향악단

 

2021 Seoul Arts Center Orchestra Festival - Seongnam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 | Nanse Gum

 

 

 

베르디 : 레퀴엠 중 <진노의 날>

 

 

 

https://youtu.be/j7VCc2vASMI

베르디 - 레퀴엠 중 진노의 날

 

 

 

포레 : 게퀴엠 중 <상투스>, <피에 예수>

 

 

 

https://youtu.be/Tc5Ck45EGaU

대전시립합창단 _ 포레 "레퀴엠" 중 '상투스'(G. Fauré _ 'Sanctus' from "Requiem")

 

 

 

Camerata Vocale Daejeon

G. Fauré _ 'Sanctus' from "Requiem"

Conductor _ Winfried Toll

Orchestra _ Daejeon Philharmonic Orchestra

Organ _ Sung Jin Park

 

 

 

https://youtu.be/tsxvla_U7sw

 

 

 

https://youtu.be/BMxzsyBmA1k

Faure: Requiem op.48 - Pie Jesu (포레: 레퀴엠 중 자비로운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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