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Billiards

[공쿠션치기의 타구법 ㅡ 제1 적구를 쿠션 대신 사용한다]

드무2 2024. 12. 6. 11:17
728x90

[공쿠션치기의 타구법 ㅡ 제1 적구를 쿠션 대신 사용한다]

 

 

 

김가영 선수 [출처 : MHN Sports]

 

 

 

기본과 타구법의 예

 

제1 적구가 쿠션에 프로즌 (Frozen : 접촉)해 있거나 아주 조금만 떨어진 상태일 때 제1 적구를 쿠션 대신 사용하여 제2 적구를 겨냥하는 타구법이 '공 (球) 쿠션치기' 이다.

딱딱한 공을 쿠션을 사용해 수구를 반사시키는 것이므로 되도록 수구를 두껍게 맞힐 필요가 있다. 힘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원칙적으로 제1 적구에 맞힌 수구를 예각으로 되돌아오게 하고 싶을 때는 수구의 중심아래를, 예각으로 반사시키고자할 때는 역비틀기를 가한다. 오른쪽으로 반사시킬 경우는 왼쪽위치기, 왼쪽의 경우는 오른쪽위치기가 된다. 역비틀기를 가해서 수구를 제1 적구에 맞히면, 수구는 약간 커브를 이루면서 예각으로 반사한다.

공쿠션치기의 연습은 처음에는 제1 적구가 쿠션에 접촉해 있는 상태로 하여, 수구의 반사 진로를 이해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쿠션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여 무조건 강한 힘으로 치면 미스 샷이 발생하기 쉽다. 처음에는 보통의 힘으로 치고 점차 약간 강한 샷으로 연습하자.

실전에서는 공쿠션치기가 그다지 많이 쓰이는 타구법이 아니다. 마주치기와 마찬가지로 다음 샷에서 쉽게 득점을 할 수 있는 공의 배치를 만들기 위한 연결 역할을 하는 타구법이다. 적구가 접촉 상태이면 샷이 한정되므로, 다음의 샷을 위해 적구를 쿠션에서 떨어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림에서는 여러 가지 모양의 공 배치 상태에서 공쿠션치기를 설명하고 있다. 비트는 방향, 수구의 진로를 확인하면서 연습하자.

수구를 사이에 두고 2 개의 적구가 있는 경우는 기본적으로는 끌어치기와 동일하다. 정확하게 중심아래치기를 하여 똑바로 수구를 돌아오게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