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시거북]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동물원에 있는 아프리카가시거북. / 위키피디아 최대 90㎏ 나가는 육중한 몸··· 3m까지 구덩아 파서 폭염 피한대요 얼마 전 미국 텍사스주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스파이크' 라는 거북의 사연이 소개됐어요. 한 가정이 애완동물로 키웠는데 덩치가 커지자 버렸다고 해요. 그래도 현재 시설의 보살핌을 받으며 꿋꿋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이 거북은 미국에서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아프리카가시거북' 이랍니다. 아프리카가시거북은 다 자란 몸길이가 76㎝에 이르고, 몸무게는 최대 90㎏까지 나가는 육중한 몸집을 자랑해요. 육지에서 살아가는 거북 중에서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 · 알다브라코끼리거북에 이어 셋째로 커요. 에티오피아 · 에리트레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