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갑신정변 3

[서울 안국동 윤보선가옥 100년사]

[서울 안국동 윤보선가옥 100년사]    서울 종로구 안국동 8ㅡ1번지 윤보선 가옥 사랑채. 1870년대 여흥민씨 민영주가 처음 만든 이래 1970년대까지 구한말 ~ 대한민국 주요 사건 주역들이 살았던 공간이다. 오른쪽 향나무는 정보과 형사 눈을 피하려는 가림막이고 앞의 연못가는 민주화 가족들이 모였던 곳이다. / 박종인 기자.    100년 역사가 흐르는 안국동 8ㅡ1번지, 나는 집이다   민비 친척 민영주가 짓고갑신정변 박영효가 살고고종 고문 일본인이 살고친일파 애첩은 살다 달아나고개화파 기업가 윤치소가 사서대통령 윤보선이 살았던 집    서울 종로구 안국동 8ㅡ1번지에 큰 집이 있다. 집 이름은 ‘윤보선 가옥’ 이다. 도로명 주소는 ‘윤보선길62′ 이다. 윤보선 전 대통령이 살던 집이다. 지금은 ..

[원세개 (위안스카이)와 조선]

[원세개 (위안스카이)와 조선] 갑신정변 실패 후 조선에 급파된 청나라 군대의 지휘관 오대징이 서울에 들어와 수포교를 지나고 있어요. / 조선일보 DB 고종에 삿대질, 서양과의 외교 방해··· 개화 발목 잡았죠 1882년 임오군란 때 조선 들어와 26세에 총독 같은 권세 누리며 10년 가까이 횡포 일삼았어요 싱하이밍 (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자리에서 "미국의 승리에 베팅 (결과가 불확실한 일에돈을 거는 일)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취지의 말을 해 '부적절하고 무례한 발언' 이라는 논란을 빚고 있어요. 일각에선 싱하이밍 대사가 옛날 원세개 (袁世凱 · 위안스카이 · 1859 ~ 1916)를 연상케 한다는 말을 하기도 해요. 원세개는 누구일까요? 내정간..

[근대로 가는 길목 ⑥ / 끝, 을사조약과 김구, 이상설, 이승만]

[근대로 가는 길목 ⑥ / 끝, 을사조약과 김구, 이상설, 이승만] 왼쪽부터 갑신정변과 갑오개혁 주역들인 홍영식, 박영효, 유길준, 서재필, 김옥균, 김홍집, 어윤중, 오른쪽 아래는 1898년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사건으로 투옥됐던 사람들, 왼쪽 위부터 이승만, 이승인 (이상재 아들), 유동근, 김린, 안국선, 아버지를 대신한 소년수. 아래줄 왼쪽부터 강원달, 홍재기, 유성준, 이상재, 이정식. 이들 가운데 홍영식과 김옥균, 김홍집, 어윤중은 고종 정권에 의해 암살됐거나 처형됐다. 갑신정변에서 독립협회에 이르는 30년 세월 동안 결국 조선은 근대화에 실패했고 500년 조선왕조는 참담하게 멸망했다. 대한민국은 그 500년 폐허에서 핀 꽃이다. / 스미스소니언박물관, 국사편찬위, 이승만기념관 조선, 500년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