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공화국 대한민국 ① 조선시대에 없었던 대한민국 풍경들] 식민 시대인 1926년 경복궁 앞에 세워진 조선총독부 청사는 해방 후 건국을 선포한 중앙청으로 사용됐다. 전쟁으로 파괴됐던 중앙청은 훗날 일제 잔재 청산이라는 명분으로 철거됐다. 그 사이 이 땅에는 봉건 왕조와 식민 시대가 지나고 공화국 시대가 도래했다. 경복궁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시산을 즐긴다. 부국과 강병으로 부활한 근대 공화국, 대한민국 시대다. / 박종인 기자 우리는 조선을 뛰어넘은 근대 대한민국이다 '부국과 강병을 통한 국민의 행복' 새 시대정신 무장한 대한민국 모순 많았던 조선왕조를 극복하고 조선에 없던 근대적 가치 도입해 식민지와 전쟁을 이겨낸 근대 공화국 대한민국은 어떤 경로를 거쳤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