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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3

[덤불개]

[덤불개]    ▲ 갯과 야생동물 덤불개. 덤불개는 남아메리카 중 · 북부의 울창한 숲과 강가, 초원 등에서 살아요. / 브리태니커    영역 표시하려 뿌리는 오줌에서 식초 냄새 나 '식초개' 라고도 불려요    얼마 전 남미가 원산지인 '덤불개 (bush dog)' 를 사육하고 있는 유럽의 동물원들이 '세계 덤불개의 날' 행사를 진행했어요. 멸종 위기에 처한 덤불개에 대해 관심을 갖자는 취지였죠. 이들은 땅딸막한 몸집에 얼굴이 동글동글한 덤불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어요. 덤불개는 늑대 · 여우 · 코요테 등과 마찬가지로 갯과 야생동물이랍니다. 남아메리카 중·북부의 울창한 숲과 강가, 초원 등에서 서식하고 있어요. 숲속 덤불을 오가며 살아서 덤불개란 이름이 붙여진 걸로 보여요. 몸길이는 최장 75㎝..

[가지뿔영양 (프롱혼)]

[가지뿔영양 (프롱혼)] ▲ 북아메리카 들판에 살고 있는 가지뿔영양. 사슴처럼 뿔이 갈라져 있어요. / 브리태니커 북미 들판을 시속 97㎞로 달려··· 물 안 먹고도 몇 주일 버텨 미국 와이오밍주 들판에 사는 가지뿔영양 무리가 최근 들어 숫자가 크게 줄어들었대요. 야생동물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이례적인 강추위와, 최근 유제류 (발굽이 있는 동물) 사이에 퍼지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대요. 미국 중부와 서부의 평원 지대, 캐나다 남부와 멕시코 북부 일대에 사는 가지뿔영양은 끝이 갈라진 뿔을 갖고있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영어 이름인 프롱혼 (pronghorn)도 갈라진 뿔이라는 뜻이죠. 미국 인근에 살아서 '미국 영양' 이라고도 불려요. 영양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

[에티오피아 늑대]

[에티오피아 늑대] ▲ 에티오피아 늑대는 주둥이가 기다랗고 귀는 위를 향해 쭉 뻗어있어 여우처럼 보여요. / 아프리카야생동물기금 갈색 털 · 긴 주둥이, 여우 닮아··· 다른 늑대와 달리 홀로 사냥해요 미국 · 스페인 · 이스라엘 · 이탈리아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얼마 전 발견된 에티오피아 늑대 화석을 분석해 이 동물이 15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서식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당초 2만년 전쯤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보다 훨씬 오래전 출현했다는 것이죠. 에티오피아 늑대는 늑대 · 여우 · 코요테 · 자칼 등이 속한 갯과 맹수랍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살고 있죠.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등에 사는 늑대와는 생김새 등 다른 점이 많아요. 우선 다 자란 몸길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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