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코페르니쿠스' 홍대용] ▲ 홍대용 초상화. 북경을 방문했을 때 청나라 학자 엄성이 그렸다고 알려져 있어요. / 위키피디아 서양 천문학 도입해 '음양오행설' 동양 우주관 비판 '지구는 둥글고 하루에 한번 돈다'현대 과학의 '무한 우주론' 주장기계식 혼천의 · 천문 관측소 제작 국회가 지난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에 따라 만들어질 우주항공청에서는 우주 진출과 관련 인프라 개발을 도맡게 됩니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할 수 있죠. 5월 경남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을 여는 것을 목표로 정부도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 후기에 서양 천문학을 앞서 수용해 우리 천문학 발전에 공헌한 홍대용을 소개하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