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아이들 꿈 찾아주는 현대차]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홈구장에서 열한 살 올리버 포스터가 시구를 하고 있다. 올리버는 다섯 살 때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3년의 투병 끝에 암을 극복했다. / 현대차그룹 암 투병 美 어린이에 희망을 안겨준 한국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 는 냉엄한 국제사회 현실은 적어도 지금까지 한미동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미동맹’ 이 시작된 지 70년, 6 · 25를 통해 씨를 뿌린 동맹은 역사의 시련을 거치며 성장했고 강해졌다. 베트남 · 이라크 ·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함께 싸웠고, 이젠 우크라이나와 자유의 어깨를 걸고 있다. 미국의 원조로 성장한 한국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나라가 됐고, 미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