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국제부 선정 '2023년 글로벌 패션 10'] 조선일보 국제부 선정 2023년 글로벌 패션 10 짧은 바지 바이든, 교황 'AI 롱패딩'··· 英 대관식 시선 훔친 꼬마왕자 시간이 지나면 사건은 이미지로만 남는다. 당시 주인공의 옷 색깔은 무엇이고, 헤어스타일은 어땠는지가 기억을 좌우한다. 올 한 해 세계를 뒤흔든 수많은 사건 중 패션으로 기억될 장면 열 가지를 꼽았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선정한 ‘2023년의 패션 10′ 이다. 올해 여름 트위터 등 미국 소셜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진 '바벤하이머' 밈 관련 사진. 왼쪽은 영화 '바비'의 주인공 역 마고 로비의 핑크빛으로 가득한 이미지, 오른쪽은 '오펜하이머'의 주인공 역 킬리언 머피가 중절모를 쓰고 있는 모습. / 트위터 1. 핑크 · 중절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