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 월지' (안압지)] ▲ 신라 전성기에 만들어진 궁궐 유적 '동궁과 월지' 의 야경. / 경상북도 신라 전성기 때 만든 '왕실 정원'··· 둘레 1㎞ 인공 호수도 호수 안에 섬 3개, 주변엔 산 만들어'벌칙 주사위' 굴리며 놀던 연회 장소목간 · 거울 · 빗 등 유물 3만여 점 출토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안압지의 추억, 내 기억 속 월지' 라는 제목으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합니다. '안압지' 가 어디일까요? 정작 경주에 가면 그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은 정식 명칭이 '동궁 (東宮)과 월지 (月池)' 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이곳을 오래도록 '안압지 (雁鴨池)' 라고 불렀습니다. 요즘엔 야경이 아름다운 촬영 명소로 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