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포크 가수 서수남과 AFKN]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최근 ‘서수남의 노래배움터’ 란 노래 교실을 연 서수남은 “이토록 오래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도 미8군 쇼에서 얻은 경험의 힘이 크다” 고 했다. / 남강호 기자 "고교때 AFKN 듣고 받아 쓴 팝송 200곡··· 그게 날 가수로 키웠다" “ 워커힐 호텔 쇼 오디션 떨어진 후 영어 노래 실력 덕에 미8군 쇼 데뷔 수입 좋아 홀어머니 모실 집도 마련 시민회관서 미8군 극장쇼 하다 '웃으면 복이 와요' PD 눈에 띄어 하청일과 콤비 이뤄 스타덤 올라 ” “고등학생 때 AFKN 라디오 듣고 빼곡하게 베껴 적은 영어 노래 가사가 200곡입니다. 오후 3시와 7시, 컨트리 음악 나오는 시간을 늘 기다렸죠.”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서 만난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