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무늬벽돌] 1937년 무늬벽돌이 처음 발굴될 때 모습. 다른 데서 사용하던 벽돌을 재활용한 것으로 밝혀졌어요. / 국립부여박물관 산수 · 연꽃 · 도깨비 무늬··· 모서리 홈을 연결해 붙였죠 길이 29㎝ 정사각형, 두께는 4㎝ '하늘 상징' 용 · 봉황엔 원 두르고 도교의 신선 세계도 표현했어요 국립부여박물관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서쪽에 있는 인천공항박물관에서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 특별전을 내년 3월까지 열어요. 이 전시에선 1937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외리 절터에서 나온 무늬벽돌을 전시해요. 산수 (山水) · 연꽃 · 구름 · 봉황 · 용 · 도깨비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부여 외리 무늬벽돌은 1960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에서 열린 한국 문화재 특별전에 22차례나 출품될 만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