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제] ▲ 바티칸 교황청을 수호하는 스위스 근위대. / 브리태니커 함무라비 법전 에 용병 기록··· 중세엔 '화이트 컴퍼니' 악명 스위스 근위대, 500년간 교황청 수호 1977년 제네바 협약 추가 의정서 따라 당사국이 용병 모집 · 훈련하면 처벌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지만, 지난 6월 반란을 시도했다가 하루 만에 진압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 그가 이끌던 바그너그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그너그룹은 중동, 아프리카 등 각지의 분쟁에 참전하며 러시아가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