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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3

[경주 '동궁과 월지' (안압지)]

[경주 '동궁과 월지' (안압지)]    ▲ 신라 전성기에 만들어진 궁궐 유적 '동궁과 월지' 의 야경. / 경상북도    신라 전성기 때 만든 '왕실 정원'··· 둘레 1㎞ 인공 호수도   호수 안에 섬 3개, 주변엔 산 만들어'벌칙 주사위' 굴리며 놀던 연회 장소목간 · 거울 · 빗 등 유물 3만여 점 출토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안압지의 추억, 내 기억 속 월지' 라는 제목으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합니다. '안압지' 가 어디일까요? 정작 경주에 가면 그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은 정식 명칭이 '동궁 (東宮)과 월지 (月池)' 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이곳을 오래도록 '안압지 (雁鴨池)' 라고 불렀습니다. 요즘엔 야경이 아름다운 촬영 명소로 꼽히..

[추석]

[추석] ▲ 어린이들이 강강술래를 하고 있어요. 강강술래는 마한의 농촌 풍습에 기원이 있다고 해요. / 김영근 기자 2000년 전 신라 '길쌈' 대회가 '삼국 통일 축제' 로 확대됐죠 삼국사기에 서기 32년으로 첫 기록 일본 기행문엔 '신라의 전승 기념일' 송편은 고려 때부터 전국서 만들어 다음 주 목요일인 28일 추석 연휴가 시작돼요.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기 때문에 10월 3일 개천절까지 6일 동안 이어집니다.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이라는 음력 8월 15일 '추석' 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2000년 전, 신라 여성들의 길쌈 대회 '삼국사기' 신라본기에는 지금부터 약 2000년 전 신라에서 추석 명절이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신라 3대 임금 유리왕 ..

[전북의 고대 성곽]

[전북의 고대 성곽] 전북 장수 합미산성의 돌로 쌓은 성벽. 둘레가 443m에 달합니다. / 국립익산박물관 백제 지방 통치의 거점··· 가야 · 신라와 접전 흔적도 남아 왕궁 있던 익산에 가장 많이 축조 섬징강 유역선 가야 · 신라 토기 나와 세 나라가 각축하던 모습 보여줘요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전북 지역 성곽에서 출토된 유물 380점을 한자리에 모은 '전북의 고대 성곽 (城郭)' 특별전을 오는 5월 28일까지 열고 있어요. 전북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40개가 넘는 성곽이 발굴됐는데 조선시대에 쌓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백제 때 처음 만들어졌어요. 전북의 서부 지역은 넓은 곡창지대가 자리한 백제의 중요한 곳이고, 동부 지역은 섬진강 유역을 경계로 백제와 가야, 신라가 서로 치열하게 다투던 곳이라 이처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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