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칭과 비대칭] ▲ / 그래픽=진봉기 외모가 대칭일수록 호감··· 내장은 효율 위해 비대칭이죠 꽃은 방사대칭으로 더 많은 벌 유혹 넙치는 자라면서 눈 한쪽으로 몰려 심장이 누르는 좌폐, 우폐보다 작아 인체는 외적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어요. 코를 기준으로 몸 가운데에 세로 선을 그어보면 양쪽의 눈과 귀, 팔, 다리가 마치 데칼코마니를 해놓은 듯 좌우 대칭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몸속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르죠. 심장과 위는 모두 왼쪽에, 간과 맹장은 오른쪽에 치우쳐 있어요. 둘이 똑같아 보이는 기관들마저도 자세히 보면 꽤 다르게 생겼어요. 왜 겉모습은 대칭을 이루면서 몸속은 비대칭인 걸까요. 좌우대칭일수록 건강한 유전자 대칭은 축을 중심으로 한쪽 모양을 다른 쪽으로 옮겨도 원래 모양과 같은 것을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