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야생화 2

[왕별꽃]

[왕별꽃] ▲ 왕별꽃 꽃잎은 끝부분이 5 ~ 8개로 가늘게 갈라져 있어 수십 장은 되는 것처럼 보여요. / 국립생물자원관 깃털처럼 잘게 갈라진 잎··· 백두산서 자라는데 경기 고양시에서 발견됐어요 최근 식물학자와 야생화를 찾아다니는 동호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백두산 부근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북방계 식물이 경기 고양시 하천 주변에서 발견된 거죠. 바로 깃털처럼 잘게 갈라진 꽃잎이 특징적인 '왕별꽃' 이라는 식물이에요. 식물 이름에 왕고들빼기 · 왕머루처럼 '왕' 자가 붙으면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거나 꽃이나 열매가 크다는 뜻이에요. 왕별꽃도 '큰산별꽃' 이라고도 불릴 만큼 키도 크고 꽃도 큰 별꽃이라는 뜻이죠. 보통 별꽃속 (屬) 식물의 꽃은 지름 0.3 ~ 7㎜ 정도로 작아서 ..

[솔나리]

[솔나리] ▲ 대체로 노란색에서 붉은색 사이 색을 띠는 다른 나리 꽃과 달리 솔나리꽃은 분홍색이에요. / 김민철 기자 잎은 솔잎처럼 가늘고 특이하게 '분홍색' 꽃 피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야생 나리 (백합과 나리속)는 10개가 넘지만 솔나리는 그중 가장 개성 만점인 나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른 나리 꽃은 대체로 노란색에서 붉은색 사이인데 솔나리꽃은 유일하게 분홍색입니다. 드물게 꽃이 흰색인 흰솔나리도 있습니다. 또 다른 나리들은 모두 잎이 긴 타원형이지만 솔나리만은 잎이 솔잎처럼 좁고 가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솔나리입니다. 이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도 꽃 색과 잎 모양을 보고 솔나리를 알아보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자라는 곳도 독특합니다. 나리 중 참나리는 사람 사는 곳 주변에서도 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