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나와 있는 고종 사망의 진실은] 고종 초상화. 1919년 1월 21일 그의 죽음은 거국적인 독립운동을 촉발했다. / 국립고궁박물관 100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는 '고종 독살' 괴담 영친왕 결혼 나흘 앞둔1919년 1월 21일 급서 "독립불원서 서명 거부해친일파가 독살" 소문 독립불원서 자체가 괴담그런 문서는 없어숙직하며 지휘했다는이완용은 당시 일본 체류 사실과 칭작을 섞어서100년째 사실처럼 유포 105년 전 유인물 한 장 1919년 3월 1일 서울 시내에 유인물이 유포됐다. ‘국민회의’ 명의로 살포된 유인물에는 ‘이완용으로 하여금 윤덕영, 한상학이 궁녀들을 끌어들여 고종을 독이 든 식혜로 죽였다’ 고 적혀 있었다. 이완용과 김윤식, 윤택영, 조중응과 송병준, 신흥우가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