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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프리고진 2

[1991년 8월 쿠데타]

[1991년 8월 쿠데타] ▲ 1991년 8월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의 모습. / 미국 하버드대도서관 고르비 에 군부 반발··· 3일 만에 진압됐지만 소련 해체로 개혁 · 개방 정책 추진해 연방 혼란 정권 바꾸려다 옐친 주도로 체포 소련 사라지고 독립국가연합 생겨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지난달 24일 (현지 시각) 반란을 일으켰어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중재에 나섰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프리고진과 그의 병사들을 처벌하지 않기로 했어요. 대신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망명하는 조건으로 철군하며 사태가 일단락됐지요.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1991년 '8월 쿠데타' 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왔어요.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

[용병제]

[용병제] ▲ 바티칸 교황청을 수호하는 스위스 근위대. / 브리태니커 함무라비 법전 에 용병 기록··· 중세엔 '화이트 컴퍼니' 악명 스위스 근위대, 500년간 교황청 수호 1977년 제네바 협약 추가 의정서 따라 당사국이 용병 모집 · 훈련하면 처벌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지만, 지난 6월 반란을 시도했다가 하루 만에 진압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 그가 이끌던 바그너그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그너그룹은 중동, 아프리카 등 각지의 분쟁에 참전하며 러시아가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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