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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2

[공화국 대한민국 ⑦ 제1차 원자력학술회의와 과학기술처의 발족]

[공화국 대한민국 ⑦ 제1차 원자력학술회의와 과학기술처의 발족] 1959년 7월 15일은 대한민국 과학계에 큰 획을 그은 날이었다. 문교부와 학술원이 후원한 ‘제1차 원자력학술회의’ 가 서울 동숭동 서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목은 원자력이지만 이 학술회의는 과학기술계 다양한 분야 학자 600여 명이 참석한 종합학술회의였고 공화국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래 최대 규모 과학기술 학술회의였다. 전날인 7월 14일 당시 양주 공릉리 서울공대에서 열린 연구용 원자로 1호기 기공식을 계기로 열린 이 학술회의에서 과학 - 기술학계는 원자력 종합개발정책과 과학기술진흥법 제정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 과학자의 요구는 7년 뒤인 1966년 12월 과학기술진흥법 제정으로 결실을 맺었다. / 서울기록원 1959년 7월 15..

[공화국 대한민국 ⑨ 켈로부대 출신 94세 원자력 아버지 이창건]

[공화국 대한민국 ⑨ 켈로부대 출신 94세 원자력 아버지 이창건] 대한민국 원자력의 아버지 이창건이 대한민국 1호 원자로 트리가 마크 2 (TRIGA MARK II) 앞에 섰다. 1929년생인 이창건은 30년 뒤인 1959년 대한민국이 도입한 이 원자로를 운전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했다. 먹고살 일도 막막했던 1950년대부터 이들을 길러낸 지도자, 그리고 이들 전문가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아버지들이다. 서울 공릉동에 있는 트리가 마크 2는 핵심은 다 해체되고 외형은 근대유산으로 지정됐다. / 박종인 기자 "이승만은 애국자요, 82세에 20년 뒤 보고 원자력 준비시켰으니까" 내가 94년 살아보니··· '일본 미웠지만 이젠 손잡아야' '켈로 대원들 생각하면 눈물만' '훌륭한 선배들, 지도자 덕에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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