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과 나라 세우기' 전시로 기념관 건립 초석 다진 안병훈] 조선일보 퇴임 후 보수를 표방한 출판사 기파랑을 차린 안병훈 대표는 가장 아끼는 책으로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을 꼽았다. / 남강호 기자 建國 부정 세력의 왜곡에 맞서 '진짜 이승만' 보여주니 국민이 울었다 '이승만'이 독재자로 여겨진 시대 10년간 사진 · 자료 모아 대규모 전시 20일 만에 10만 돌파, 총 40만 관람 李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이었을 것 국민 마음에 부활한 건국대통령 기념관 이제라도 추진돼 기뻐 1995년 2월 4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이승만과 나라 세우기’ 전시는 일종의 도박이었다. 당시만 해도 ‘이승만’ 이란 이름은 ‘독재자’ 를 연상시키는 금기어였다. 이승만의 생애를 너비 7m, 길이 44m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