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장인환 · 전명운이 美서 친일 스티븐스 저격 · 살해한 사건] 독립기념관에 소장돼 있는 ‘1908년 3월 25일 이승만이 상항공동회에 보낸 편지’. 친일 미국인 더럼 스티븐스를 저격한 장인환 · 전명운 의사 통역을 의뢰받은 이승만이 “내가 가서 통역해도 소용이 없으니 좋은 변호사를 고용해 우리 거사가 반미국적이 아니며 애국 충정에서 나왔음을 변론하라” 고 조언한 사실이 담겨 있다. 반이승만 세력은 이승만이 “예수교인으로서 살인범을 통역할 수 없다” 며 거부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 편지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 독립기념관 '살인범' 이라며 통역 거부한 이승만?··· 116년 만에 누명 벗었다 동포들에게 통역 부탁받았지만'예수교인으로 살인범 통역 못 해'거부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