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공산당 돈줄 된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일러스트 = 한상엽 공산당에겐 그들만의 '정의의 법정' 이 따로 있었다 서울 도심 고층빌딩을 공산당 아지트 만들고 위폐 1200만원 찍어내 경제사범 수사하는데 "친일경찰의 정치탄압" "판 · 검사 죽여라" 선동 패전 이후 미군 진주 직전까지 총독부와 조선은행은 엄청난 양의 조선은행권을 찍어댔다. 조선은행권 인쇄를 전담하던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 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 일본인 지카자와 (近澤) 가문이 경영하던 ‘지카자와인쇄소’ 에도 일부 물량을 할당했다. 비슷한 시기 지카자와 가문은 귀국을 준비하며 지카자와 빌딩과 인쇄소를 헐값에 내놓았다. 조선공산당 (이하 조공)은 20만원의 자금을 ‘조달’ 해 이를 인수했다. 소공동에 있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근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