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서을호 건축가와 함께 프리즈서 협업전 여는 서도호] 서도호 작가가 서울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아버지 서세옥 작품 ‘행인’ (1978) 아래에 앉았다. 그는 “아버지 작품 중에 도시가 표현된 그림은 이것밖에 없다. 그림에선 사거리이지만 더 확장해서 드넓은 대륙에 혼자 던져진 사람 같다. 제 인생과 비슷해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 이라고 했다. / 김지호 기자 내가 보고 자란 아버지의 작품들 TV를 캔버스 삼아 디지털로 만든다 한국화 거장 서세옥의 그림을서도호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동생은 작품 아우를 전시 공간 연출 "나만이 아는 비하인드 스토리 녹여세상에 내놓고 싶은 욕망 있었다" '프리즈 서울 2024' 내달 4일 개막아트선재센터서 개인전도 진행 중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