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량] ▲ / 그래픽 = 유재일 수분 빼고 바짝 말린 재난용 밀키트, 25년 동안 멀쩡하대요 식재료 얼린 후 말리는 '동결 건조' 로미생물 활동 못하게 해 음식 안 썩어 전투식량처럼 생긴 발열 도시락은찬물 부어도 발열반응으로 따끈해져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30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기후변화로 더욱 더워진 여름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화창하다가도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세찬 장대비가 갑자기 내리는 일도 많아졌는데요. 그럴 때면 주변이 침수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곤 합니다. 또 이웃 나라 일본에선 난카이 해곡에서 100여 년 만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보가 발표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