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보는 과학] ▲ 연극 ‘멋진 신세계’ 공연 장면. / 대전예술의전당 기술 발달의 재앙 '멋진 신세계' ··· AI 창시자 튜링의 삶 1932년 헉슬리 '멋진 시세계' 가 원작 인간도 제조되는 암울한 미래 그려 암호 해독 '튜링 머신' 2차 대전 끝냈죠 오래전부터 인류는 과학 기술이 진보하면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유토피아일까요, 디스토피아일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 두 편이 있습니다. 올더스 헉슬리 (1894 ~ 1963)가 1932년 발표한 소설을 연극화한 동명 (同名) 작품 '멋진 신세계' (대전예술의전당 · 10월 31일 ~ 11월 5일)와 '컴퓨터의 아버지' 라고 불리는 앨런 튜링 (1912 ~ 1954)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