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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2

[19세기 공포 소설]

[19세기 공포 소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장면. / EMK뮤지컬컴퍼니    최초의 SF '프랑켄슈타인'··· 19살 문학 소녀의 상상서 나왔죠   메리 셸리가 바이런에게 들려준 괴담21살이던 1818년에 익명으로 출간···'카르밀라' 는 첫 여성 흡혈귀 쓴 작품    기괴한 등장인물과 SF (공상과학) 같은 세계관을 보여준 공포 소설 '프랑켄슈타인' 이 21세에 불과한 영국 여성 작가에 의해 쓰였다는 걸 알고 있나요? 1816년 초여름, 스위스 제네바 근교에는 더위가 시작돼야 할 무렵인데 때아닌 추위와 폭우가 몰아쳤어요. 당시 19세이던 문학 소녀 메리 셸리는 제네바에 머물고 있던 유명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별장에 방문 중이었어요. 미래의 남편 퍼시 셸리와 함께 말이지요. 시대를 ..

[드라큘라]

[드라큘라] 브로드웨이 버전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주인공을 맡은 가수 김준수가 관 안에서 노래하고 있어요. / 오디컴퍼니 1897년 흡혈귀 이야기, 뮤지컬 · 연극으로 재탄생했어요 아일랜드 작가 스토커의 소설이죠 韓공연 뮤지컬은 체코 · 미국 두 버전 원작 원용해 새 연극도 만들었대요 "흡혈귀 (吸血鬼)의 입술이 목에 닿는 느낌을 아십니까? ㅡ 10월 30일, 미나 머리의 일기 중에서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 (Bram Stoker · 1847 ~ 1912)는 구전으로 떠돌던 흡혈귀 전설을 모은 소설을 써서 1897년 발표합니다. 병약한 어린 시절에 침대 머리맡에서 어머니가 들려준 기괴한 전설과 귀신 이야기가 자양분이 됐지요. 이 책이 바로 '드라큘라' 입니다.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새로운 과학 기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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