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NASA 3

[주요국 '아포피스' 탐사 계획 수립]

[주요국 '아포피스' 탐사 계획 수립]    그래픽 = 양진경    에펠탑만한 소행성, 5년 후면 맨눈으로도 보인다    위성을 수리하던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과 충돌해 폭발한다. 유성우 (流星雨)는 지구로 향해 미국 뉴욕을 강타,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텍사스주만 한 거대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오는 것을 미 항공우주국 (NASA)이 뒤늦게 발견한 것이다. 지구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18일. NASA는 시추 전문가 등을 우주선에 태워 올린 뒤, 소행성에 구멍을 뚫고 핵폭탄을 설치하는 계획을 세운다. 1998년에 개봉된 할리우드 공상과학영화 ‘아마겟돈’ 의 내용 중 일부다. 영화 속 상상에 그쳤던 ‘소행성 충돌’ 이 실질적 위협으로 와닿기 시작한 계기..

기타 2024.11.04

[오줌 활용하기]

[오줌 활용하기] ▲ / 그래픽 = 진봉기 달 표면 흙에 소변 상분 섞어 우주 기지용 벽돌 만들어요 소변 증류해 걸러낸 물, 식수로 활용 지구 수돗물보다 훨씬 깨끗하대요 찌꺼기로는 전기 생산할 수 있죠 '오줌' 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화장실 · 지린내 · 더러움···. 아마 부정적인 이미지가 대부분일 거예요. 사실 오줌의 사전적 정의만 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요.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이 신장에서 걸러진 뒤 몸 밖으로 배출된 액체' 라고 설명돼 있거든요. 그야말로 '필요 없는' 물질인 셈입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에게 오줌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줌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도 있고, 농사에 필요한 비료를 만들 수도 있어요. 특히 우주에서는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에..

[나사의 새 우주복]

[나사의 새 우주복] ▲ / 그래픽=유재일 42년 만에 여성 우주복 생겨··· 2025년 달탐사 때 입는대요 기존 우주복보다 25㎏ 가벼워지고 무릎 · 팔꿈치 늘어나 동작 자유롭죠 영하 210도 견디는 단열 소재 쓰기도 지난달 15일 미 항공우주국 (NASA)이 우주인들이 입을 새 우주복을 공개했습니다. 1981년 처음 우주복을 만든 이후 42년 만에 디자인을 바꾼 거예요. 새로운 우주복의 이름은 'AxEMU' (Axiom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로, 우주관광기업 액시엄 스페이스가 개발했습니다. NASA는 2025년에 우주인을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때 입을 우주복이에요. 42년 만에 새롭게 바뀐 NASA의 우주복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주복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