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ㅡ 인천광역시 중구] 03
한국이민사박물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글로벌해양마이스터고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삼양베이커탱크터미널 (주)
'월미바다열차' 타고 꼭 봐야 할 '8경'
1경 사일로 벽화
벽화가 그려져 있는 원통형 대형건물은 곡물저장고인 “사일로”이다.
높이는 48m로 아파트 22층과 같으며, 외벽에 새겨진 벽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2018년 12월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인천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 벽화는 전문가 22명이 약100일 동안 86만5400ℓ의 페인트를 사용해 그려졌으며, 넓이는 2만3689㎡로 이전 기록인 미국 콜로라도 푸에블로 제방의 벽화보다 1.4배 넓다. 2019년 3월에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했다.
2경 월미산 (월미공원)
월미산은 인천상륙작전 격전지로서 반세기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의 숲과 다람쥐, 부엉이 등 야생동물의 천국이 된 소중한 산이다. 2001년 산책로를 만들어 “월미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하였고 월미산 정상에 올라가며 인천항과 서해바다, 인천국제공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3경 월미문화의 거리
월미문화의거리는 인천대교와 서해바다의 경관을 활용할 휴게 및 문화 이벤트 공간이다. 별빛 ∙ 수경 ∙ 이벤트 광장과 전망대, 휴식 ∙ 테마 공간 등 직접 바다를 접할 수 있다. 길을 따라 횟집과 카페가 있으며, 이 곳에서 바다 경치를 즐기며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월미문화의 거리일대에는 대관람차, 바이킹, 디스코 팡팡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 시민들은 스릴과 재미를 즐길 수 있다.
4경 서해 낙조
월미바다열차를 타면 인천의 멋진 바다와 서해 노을을 볼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 해안선코스에서는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영종대교, 팔미도, 용유도, 인천대교를 관람할 수 있다. 월미도에서 바라보는 서해 노을은 인생에서 꼭 한번은 봐야할 정도로 아름답다.
5경 월미도 등대길
바닷가 쪽으로 길게 뻗은 방파제는 월미도 등대길이다.
이곳에는 나무 바닥 산책로 길을 따라 인천의 역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천천히 산책을 하며 역사자료를 읽다보면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가 한눈에 그려진다.
6경 인천대교
인천대교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 있는 다리로 중구 운서동 영종 나들목과 연수구 송도동 연수 분기점을 연결한다. 제2경인고속도를 구성하는 고속도로 교량이다.
2005년에 착공하여 2009년 10월 16일에 완공, 2009년 10월 19일부터 차량 통행이 시작되었다. 총 교량 구간 18.35km이다.
인천대교는 수많은 국내외 토목 전문가들이 “세계 3대 아름다운 다리”로 꼽는다. 특히 2005년도 착공 당시부터 영국 금융전문지 유로머니 (Euromoney)가 선정한 ‘올해의 PF최우수상’ 을 수상했으며, 2010년도에는 일본토목학회가 주최한 ‘다나까상’ 도 탔으며, 2011년도에는 미국토목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OCEA상’ 을 수상하였다. 그 중 세상에서도 ‘가장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를 꼽는다면 바로 인천대교’ 를 꼽는다.
7경 인천항 갑문
우리나라 유일의 갑문이다. 최대 10m의 밀물, 썰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갑문이란 밀물 때 바닷물을 가두어 항상 일정한 수심을 유지함으로써 썰물 때도 선박의 하역작업을 가능하게 해 주는 중요한 시설로서, 1918년 처음 만들어졌다. 현재 제2갑문은 1974년에 만들어졌다.
8경 인천 내항
인천내항은 1883년 제물포항으로 개항, 1974년 갑문이 완성되어 10m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인천신항 등이 신축되어 인천내항의 이용률 및 유휴지가 많아짐으로써 항만재개발 사업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 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체험형 도시관광명소, 복합 업무지구 등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패루 (중화가)
철도역 이야기
시작의 역사 인천역
역 (驛) 이야기
역사 (驛舍)에 담긴 역사 (歷史)의 파노라마
인천역은 1899년 9월 18일 경인선 부분 개통과 함께 개업하였다. 역사는 1900년 5월에 이르러 단층 흙벽돌조, 아연철판 경사 지붕의 연면적 약 300㎡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다. 1896년 조선 정부는 일제로부터 경인철도 부설권을 지키기 위해 15년 뒤 조선 정부가 철도를 사들인다는 조건으로 미국인 모스 (J. R. Morse)에게 철도부설권을 부여하였다. 그러나 공사자금 문제로 일본 경인철도인수조합에 부설권이 넘어가면서 경인철도는 결국 일제에 의해 완공된다. 한국 철도의 탄생역인 인천역은 한국 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어 한동안 임시역사를 사용하였고, 1960년 9월 17일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지역 이야기
뱃길과 철길, 그리고 하늘 길의 국제도시
인천역과 인천을 배경으로 태어난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자장면' 이다. 조선 말기 인천으로 들어온 중국 상인들에 의해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고, 한국전쟁으로 화교들이 국수요리를 팔면서 자장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 들어선 곳도 바로 인천이다. 이처럼 인천은 개항의 시작점이었으며,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이자 대한민국의 발전을 알리는 출발점이었다. 오늘날에도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뱃길과 철길, 그리고 하늘 길이 함께 하는 동북아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경인철도 시발지
위치 : 인천직할시 중구 북성동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철도는 광무 (光武) 원년 (1897년) 3월 22일 현재의 도원동 쇠뿔고개로 불리우는 우각현에서 미국인에 의해 기공식을 가졌고, 공사진행 중 일본인에게로 부설권이 넘어가 광무 3년 (1899년) 4월 23일 이곳 북성동에서 재기공식을 가졌으며 같은 해 9월 18일 인천 ㅡ 노량진 간 33.2㎞의 개통을 봄으로써, 이 곳이 우리나라 철도 개통의 시발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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