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기념관 등

[농협 농업박물관] 01

드무2 2024. 2.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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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박물관] 01

 

 

 

관람안내

관람시간  화 ~ 일요일

                (하절기) 3월 ~ 10월 : 09 : 30 ~ 18 : 00

                (동절기) 11월 ~ 2월 : 09 : 30 ~ 17 : 30

입장마감시간  17 :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설 · 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관람료  무료

 

교통안내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

버   스  농협중앙회, 서대문역사거리, 적십자병원 정류소

주   차  인근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문의

TEL 02ㅡ2080ㅡ5727 ~ 8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16

농협 농업박물관 www.agrimuseum.or.kr 

 

 

 

 

 

 

작가명 : 송은영 (宋恩英)

작품명 : 농도불이 (農都不二) ㅡ 비전

제작년도 : 2005. 5.

 

 

 

 

 

 

 

 

 

 

 

 

 

 

 

연자방아 硏子磨

소나 말을 이용하여 곡식의 껍질을 벗기거나 가루를 내는 방아이다. 둥글고 평평한 아래짝 돌판 위에 곡물을 놓고 위짝을 굴려 사용한다. 소 한 마리로 하루에 곡식 서른 말을 찧을 수 있다. 주로 마을 앞 넓은 마당이나 정자나무 아래에 설치해 두고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나락뒤주 穀倉

탈곡한 나락 (벼)을 저장한 곳간으로, 경남 진주의 농가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보통 흙집이나 가마니 등에 저장하는데, 대나무로 뒤주를 만든 것이 이채롭다. 안쪽에는 진흙을 발라 나락이 새지 않도록 했다. 크기는 다양하며 이 뒤주에는 나락 40가마니 정도가 들어간다. 필요시마다 아래쪽 문을 열고 나락을 꺼냈다.

 

 

 

 

 

 

구유

소의 먹이를 담는 그릇이며, 마구간이나 외양간 한쪽에 설치하였다.

주로 통나무를 파내거나 두툼한 널빤지로 짜서 만드는데, 오래 쓰기 위하여 돌로 만들기도 한다.

곳에 따라 '구시, 기승, 귀영, 소죽통, 여물통'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유에 왕 (王)자를 새기면 소에게 잡귀가 들러붙지 않는다고 믿기도 하였다.

여기에 전시된 구유는 강원도 강릉의 한 농가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다.

길이가 288㎝이고 너비 52㎝인 대형 구유이며 여물이 담기는 안쪽의 깊이는 27㎝이다.

 

* 유물 기증 : 한인수

 

 

 

 

 

 

달구지 牛馬車

소나 말이 끌던 네 바퀴 수레이다.

곡식 가마니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짐을 운반한다.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작으며 앞바퀴가 좌우로 움직여서 방향을 잡는다. 보통 1.5 ~ 20.톤 정도의 짐을 실을 수 있다.

 

 

 

농업은 인류의 생명창고

농사는 천하의 대본이라는 말은 결단코 묵은 문자가 아닙니다.

이것은 억만년을 가고 또 가도 변할 수 없는 대진리입니다.

사람의 먹고 사는 식량품을 비롯하여 의복 주옥의 자료는 말할 것도 없고 상업 공업의 원료까지 하나도 농업 생산에 기다리지 않는 것이 없느니 만큼 농민은 세상 인류의 생명창고를 그 손에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돌연이 상공업 나라로 변하여 하루 아침에 농업이 그 자취를 잃어버렸다 하더라도

이 변치 못할 생명창고의 열쇠는 의연히 지구상 어느 나라의 농민이 잡고 있응 것입니다.

그러므로 농민의 세상은 무궁무진합니다.

 

ㅡ 윤봉길 의사의 '농민독본' 중에서

 

 

 

농업역사관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는 신석기시대의 잡곡 재배로부터 시작되었다. 원시적인 도구를 사용한 초기 밭농사 형태에서 점차 발전하여 청동기시대에는 보다 체계화된 잡곡 농사와 벼농사를 짓게 되었고, 철기시대에는 철제 농기구의 발달로 생산력이 크게 증대되었다. 이후 국가의 성립 · 발전과 함께 농업 기술이 더욱 향상되고 수리시설 축조, 중농정책 실시 등으로 보다 근대적인 산업으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 농업 발전 연표

 

 

 

BC 8000 신석기

· 조, 기장, 수수, 콩, 밀 등 잡곡 농사 시작

· 석제 농기구 사용

 

BC 2000 청동기

BC 2333 고조선

· 벼재배 시작

· 본격적인 갈이농사 시작

· 대규모 농촌 취락 형성

· 석제, 목제 농기구 사용

 

 

 

BC 300 철기

· 철제 농기구 사용

· 따비, 괭이 사용

 

BC 57 신라

BC 37 고구려

BC 18 백제

100 가야

· 벼농사 확대

· 저수지 및 제방 축조

· 우경 (牛耕) 장려

 

 

 

676 통일신라

698 발해

· 참외 · 오이 등 원예 작물 재배

· 민정문서 (民政文書) 작성

· 호미 · 쟁기 등 근대적 농기구 사용

 

918 고려

· 2년 3작 가능

· 시비법, 제초법 발달

· 연작농업 정착

· 목화 씨의 도입과 재배

· 병기 (兵器)로 농기구 제조

 

 

 

1392 조선

· 농본 국가 · 농자천하지대본 정착

· 직파법 상용

· 호박 · 담배 · 고추 재배 시작

· 수차 (水車) 사용을 8도에 반포

· 쟁기를 중국으로 수출

· 농서 (農書) 수집 및 간행

· 이양법 보급

· 1년 2작 가능

· 농경지 개간으로 농비 면적 확대

· 고구마 도입

· 상업 작물 재배 확대

· 측우기 (測雨器) 보급

 

 

 

1897 대한제국

· 농과 규칙 제정

· 농무목축 시험장 설치

· 권업 모범 시험장 및 수원농림학교 설립

 

1945 대한민국

· 농지개혁 실시

· 통일벼 개발 보급과 녹색혁명

· 경운기, 양수기, 트랙터 보급

· 면화 · 밀 소멸, 양잠 쇠퇴

· 채소 · 과일 · 특작 등 경제작물 재배 증가

· UR 협상과 WTO 출범에 의한 농산물 수입 증가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

 

 

 

신석기시대

조, 수수 등 잡곡을 재배하며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어요.

볍씨와 밭 흔적이 발견된 곳도 있어요.

 

청동기시대와 고조선

땅을 깊이 파서 짓는 갈이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벼와 오곡을 재배하였어요.

 

 

 

돌보습

 

 

 

반달돌칼

 

 

 

고구려, 백제, 신라

철로 농기구를 만들고 소를 농사에 이용했어요.

저수지를 만들어 농사에 필요한 물을 공급했어요.

 

후삼국 통일과 고려

계단식 논을 만들어 농사지을 땅을 넓히고, 목화를 키워 따뜻한 솜옷을 지었어요.

 

 

 

쇠낫

 

 

 

목화섬

 

 

 

조선

농업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 많은 기술을 발전시켰어요.

농업 전문 책을 써서 백성들이 농사를 잘 짓도록 지도하였어요.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기능별 다양한 농기계가 만들어져 농사가 수월해졌어요.

우량한 농산물 품종을 개발, 보급하여 식량이 풍족해졌어요.

 

 

 

농사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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